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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이야기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테니스 기초 정보! 테니스 메이저 대회? 그랜드 슬램이란?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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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할 때 우연히 호텔 방에서 틀었던 TV에서 처음으로

프랑스 오픈의 결승전을 본 뒤로 테니스의 매력에 푹 빠져 버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처음 봤던 테니스 대회가 메이저 대회였던 프랑스 오픈이고

플레이어는 흙신이라고 불리는 라파엘 나달의 경기였습니다.

 

그 이후로 메이저 대회는 꼭 챙겨 보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랜드 슬램'이라고 불리는 테니스의 메이저 대회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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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Slam Tournaments(그랜드 슬램 토너먼츠)

 

테니스의 메이저 대회는 그랜드 슬램 토너먼츠로 총 4개의 대회가 있습니다.

그랜드 슬램 토너먼츠는 프로 테니스 협회(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 ATP)가 주최하는 ATP 투어와는 달리

국제 테니스 연맹(International Tennis Federation, ITF)에서 주최하는 경기입니다.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에 상금 규모는 물론 세계 랭킹 포인트도 ATP 마스터스 우승 포인트의 2배인 2000점이 주어집니다. 

 

 

그랜드 슬램 토너먼츠는 총 4개의 대회가 있습니다.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롤랑가로스 Roland Garros), 윔블던 오픈, US 오픈  

 


호주 오픈(AO)

 

가장 먼저 열리는 메이저 대회로 매년 1월 중순에 시작하는 대회입니다.

다른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북반구와 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하여 1월임에도 매우 더운 날씨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대회입니다.

 

4개의 메이저 대회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대회이지만

우리에게는 정현 선수의 2018년도의 4강 진출과 시간대가 같기 때문에 같은 시간대에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는 대회입니다. 

 

 

 


프랑스 오픈(롤랑가로스 Roland Garros)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이저 대회로 매년 5월 말에 시작하는 대회입니다. 

프랑스 오픈은 특히 붉은색의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호주 오픈이 끝나고 나면 유럽에서 클레이 코트 투어 시즌이 시작되어 그 일정의 마무리를 프랑스 오픈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오픈 = 흙신 라파엘 나달이라는 공식이 회자되는 메이저대회로 새로운 흙신의 출현을 기다리는 재미도 있습니다.

 

 

 


윔블던(The Wimbledon Championships)

 

가장 오래된 테니스 토너먼츠 대회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 대회입니다.

6월 마지막 주에 시작하는 메이저 대회로 클래식 테니스가 시작한 것과 같이 잔디에서 진행되는 메이저 대회입니다.

 

윔블던 대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잔디 코트에서 선수를 더욱 눈에 띄게 하는 복장인데요,

윔블던 대회 참가자들은 무조건 흰색의 복장을 착용해야 합니다.

운동복부터 신발과 액세서리, 심지어 속옷도 흰색으로 통일해야 하는 규정이 있어 더욱 특별함을 더해주는 대회입니다.

 

  

 


US 오픈

 

가장 마지막으로 열리는 메이저 대회입니다. 

매년 8월 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회로 결승이 열리는

아서 애시 스타디움(Arthur Ashe Stadium)은 세계에서 가증 큰 테니스 전용 경기장으로도 유명합니다.

 

US 오픈은 그랜드 슬램 토너먼츠에 가장 늦게 포함되었지만 상금의 규모는 가장 큰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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