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이집트 여행, 카이로 대 피라미드 데이투어 일정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기자 피라미드와 고대 카이로 도시 투어
(Giza Pyramids, Sakkara and Memphis Tour)

 

 

이집트 여행을 계획하시면서 일정을 짜실 때 여행사를 알아보실 때가 있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전체 일정을 여행사와 조율할 수도 있고, 데이 투어를 알아보실수도 있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하실수 있는 데이투어 중 저희가 참여했었던 투어를 소개드립니다. 

이집트를 여행한다면 이집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유적지를 방문해봐야 합니다.

소개드리는 데이투어는 이집트의 옛 수도와 기자 피라미드를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 투어 기본 정보 ◀

투어 시간: 약 8시간~9시간

투어 일정: 기자 피라미드 -> 스핑크스 -> 조세르왕의 계단 피라미드 -> 멤피스(고대 이집트 수도)

투어 포함: 숙소 픽, 드랍 / 입장료 / 가이드(영어) / 점심 / 물 / 파피루스 쇼핑

 

 

▶ 투어 일정 ◀

투어의 시작은 호텔로 투어 차량이 픽업을 오면서 시작합니다.

그룹투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두세 군데의 호텔을 들러

같이 여행할 일행을 픽업하여 첫번째 목적지인 기자 피라미드로 향합니다.

 

1. 기자 피라미드

이집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문화유적이 바로 기자 피라미드입니다.

이집트 고대 문명이 얼마나 번성했는지, 건축기술이 발달했는지를 가늠케 해주는 경이로운 건축물입니다.

기자 피라미드의 자세한 설명은 이전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이집트 여행」 고대문명의 최대 건축물 피라미드 압도적이네요!

「이집트 여행」 고대문명의 최대 건축물 피라미드 압도적이네요!

 

 

2. 스핑크스(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는 사후의 왕을 보호하는 수호자입니다. 

스핑크스는 이집트 곳곳에서 발견되지만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스핑크스는 

카프레왕 피라미드 앞에 세워져 있어 카르페 왕 피라미드를 수호하고 있습니다.

건설된 지 워낙 오랜 시간이 지났고, 프랑스 군에 의해 파손되어 아름다운 원형의 모습은 볼 수 없고,

코가 없는 스핑크스를 볼 수 있습니다. 

 

3. 조세르왕의 계단 피라미드 (사카라)

기자 피라미드 지구를 관람하는 데는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피라미드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진을 찍어야 해서 많이 걷기도 해야 합니다.

기자 피라미드를 다 보았다면 이보다 더 오래된 피라미드를 보러 이동하게 됩니다. 

조세르왕의 계단 피라미드는 사카라 사막지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피라미드를 설계한 사람은 최초의 건축가,

이집트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임호텝입니다. 

이 피라미드는 기자 피라미드와는 다르게 6층으로 된 계단식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복원중이어서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지만 8천억 원을 들여 복원을 진행하여 최근에 작업이 끝나

이제는 내부로도 들어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멤피스(고대 이집트 수도) 

멤피스는 고대 이집트 초기왕조와 고왕국시대의 수도였던 곳입니다.

카이로에서는 남쪽으로 25km정도 떨어져 있고 나일강과 인접해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는 알라바스터 제 스핑크스와 람세스 2세의 입상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람세스 2세의 거대 입상은 지금은 세워져 있지 않고 누워져있어 실내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누워져 있지만 그 규모와 조각의 섬세함은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그리고 이곳의 스핑크스는 코를 확인 할 수 있어

기자 지구의 스핑크스도 이런 모양이었겟구나 하고 추측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투어 장·단점 ◀

이번 투어의 투어의 장점은 역시나 이동의 편리함과 가이드가 있어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보다 쉽게 이집트 문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투어 시간도 여유롭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시간도 충분히 주어집니다. 

 

투어의 단점은 역시나 언어입니다. 외국어로 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어로 진행하는 가이드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시간이 좀 지났고, 한국 여행객도 많아지기 때문에 한국어를 하시는 가이드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