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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토리

해외여행 올해안에 갈 수 있을까요? 백신 여권?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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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백신 도입 가능할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작년부터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해외여행이 어려워졌습니다.

뉴스를 보면 대표 여행사들이 문을 닫거나 인원을 감축하는 상황도 연출되고,
항공업계도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저도 작년 초에 사놓은 항공 티켓을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과연 언제쯤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요?

사실 지금도 해외 여행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위협과 자가 격리라는 시간을 여행에 포함시켜야 하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관광업이 해당 국가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국가들에게는

코로나 팬데믹이 정말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 국가들은 가능한 빨리 관광산업을

정상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elements.envato.com

 

그럼 이 국가들이 어떤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트레블 버블(비격리 여행 권역) ◀

트레블 버블은 '비격리 여행 권역'을
지정하려는 방안입니다.

말 그대로 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 없이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으로 자가격리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 가능하게 한 제도입니다. 

이 방안은 주로 코로나 바이러스 우수 방역국이고려하고 있는

모델로 감염 인원이 적은 국가 간

이동을 자유롭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국가로는 대만,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안은 현재 논의 중이며, 하루하루 감염 인원이 변동하는 코로나의

특성상 도입되기는 조금 까다로워 보입니다. 

 

 

▶ 백신 여권 ◀

현재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안이 바로 백신 여권입니다.

많은 국가들이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추진되는 방안입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먼저 집단 면역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스라엘의 경우
'그린 패스'라는 백신 접종 인증서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 역시

백신 여권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관광사업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EU 국가들은 6월 15일부터

백신 여권 제도를 시작하여 유럽의 자유로운 여행을 재개하겠다고 발표까지 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또한 백신 접종 증명에 대한
증명서나 백신 여권

발급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 해외여행 가능성 ◀

위 두 가지 방법이 현재 고려되고 있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많은 국가들이 가능한 빠른 해외여행 가능 시기를 

앞당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위 두 가지 방법 모두 백신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감염으로부터의 위험도를

기본 배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신의 안전성을 100% 확신할 수 없고

국가마다 차이나는 백신 접종률과 접종하는
백신이 상이한 점이

위 두 가지 방법을 빨리 실행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www.thehansindia.com

 

 

만약 이러한 제도가 실행된다면 이는 전 세계 적으로 시행된다기보다는

권역을 나눠 진행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공통된 백신을 접종하고, 비슷한 접종률을 보이는 국가 간에 우선 시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한국의 경우 대다수의 국민이 접종을 마치는 시기를 내년 중순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이 시기를 해당 제도의 도입 시기로 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병 관리청 홈페이지

 

물론 한국이 도입한다고 해서 해외 모든 국가가 도입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행을 갈 수 있는 곳은 선택적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중순에는

해외여행을 다시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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