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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토리

「아프리카 여행」 세계 3대 폭포 빅토리아 폭포 몸으로 느껴보기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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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폭포 빅토리아 폭포 

 

 

세계 3대 폭포 하면 미국과 캐나다 국경의 나이아가라 폭포,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의 이과수 폭포,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에 위치한

빅토리아 폭포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세계 3대 폭포 중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위    치 ◀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 남부의

짐바브웨와 잠비아 두 국가의 국경을 흐르는 

잠베지강 중류에 위치해 있습니다.

폭포의 폭은 1,676m이고, 폭포의 높이는 108m로 

단층 폭포로는 세계에서 폭이 넓은 폭포입니다. 

빅토리아 폭포는 영국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에 의해

발견되어 영국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 가는 방법 ◀

빅토리아 폭포를 가기 위해서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합니다.

짐바브웨와 잠비아 국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짐바브웨의 Victoria Falls Airport 또는

잠비아의 Livingstone Airport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빅토리아 폭포를 도보로 이동이 수월한

짐바브웨를 숙소로 잡았습니다.

물론 두 국가를 연결하는 다리를 통해

폭포의 반대편으로도 가볼 수 있습니다.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여권을 꼭 챙겨 주시면 됩니다.

비자는 현장에서 직접 발급할 수 있습니다. 

 

 

 

▶ 빅토리아 폭포 방문 시즌 ◀

빅토리아 폭포는 건기와 우기에 따라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기의 절정인 2~3월은 분당 5억 리터의 물이,

건기의 절정인 10월~11월은 분당 1,000만 리터의

물이 쏟아 집니다. 

우기에 방문할 경우에는 폭포를 제대로 볼 수

없을 만큼 자욱한 물안개를 뿜어내고,

반면 건기에 방문할 경우에는 폭포의 대부분은

말라있어 앙상한 절벽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건기와 우기 모두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세계 3대 폭포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의

절정을 느끼고 싶다면 우기인 2월에서 5월이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기이고,

빅토리아 폭포를 몸소 체험하고 싶다면

악마의 수영장에 방문할 수 있는

건기인 10월~11월도 매력있는 시기입니다. 

 

 

▶ 빅토리아 폭포 색다르게 즐기기 ◀

빅토리아 폭포는 짐바브웨와 잠비아

두 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우기에 방문하여 좀 더 웅장한 빅토리아 폭포를

보고자 한다면 짐바브웨의 산책로를 둘러보는

비교적 좋습니다.

첫번째는 건기에만 갈 수 있는
'악마의 수영장'에 들러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보면 “좋아요에 목숨 걸었나”라는 

자극적인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사진이 '악마의 수영장'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악마의 수영장은 가장 물이 적을 때인 10월에서 11월만

입장이 가능하며, 매일매일 수량을 

확인하여 입장할 수 있는 안전한 관광장소입니다.

건기에 방문하기 때문에 웅장한

빅토리아 폭포를 볼 수는 없지만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빅토리아 브릿지에서 할 수 있는 번지점프입니다.

우리에게는 꽃보다 청춘에서 박보검이

이 체험을 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번지 점프대는 짐바브웨와 잠비아를 이어주는

빅토리아 다리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높이는 111m로 번지 점프대 위에 서서

아래로 흐르는 잠베지강을 바라보면

정말 아찔합니다. 

 

출처 스포츠조선

아쉽게 악마의 수영장은 건기의 짧은 시기에만

방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 조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악마의 수영장을 방문하기 위해

건기에 방문해서 웅장한 폭포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기회가 되다면 우기에도 방문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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