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곳 진정한 야생 사파리
약육강식의 세계이자 진정한 야생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입니다.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사자, 치타, 얼룩말, 코끼리, 원숭이등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니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는 야생 동물의 천국입니다. 야생 사파리로도 유명한 나라가 많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두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탄자니아 '세렝게티'◁
1. 세렝게티 국립공원
어릴적 동물의 세계를 보면서 야생에서 생활하는 아프리카 동물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넓은 초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자유를 만끽하던 그 모습들을 볼 때 자주 들었던 장소가 바로 세렝게티입니다.
세렝게티는 탄자니아의 북부 세렝게티 평원에 위치한 국립공원을 지칭합니다.
이 국립공원은 1981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세렝게티에는 빅 5라고 불리우는 사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와 버펄로 이외에도 얼룩말, 가젤, 악어, 기린 등 300만 마리가 넘는 야생 동물들이 터전으로 삼고 있는 국립공원입니다.
2. 세렝게티 가는 방법
세렝게티는 탄자니아 북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세렝게티를 가기 위해서는 먼저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으로 입국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가는 방법은 보통 중동 국가를 1회 또는 2회 경유해서 탄자니아에 도착할 수 있으며, 다르에스 살람에서 국내선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해 세렝게티 투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3. 세렝게티 여행하기 좋은 시기
세렝게티는 1년 내내 방문이 가능합니다. 그중에서 관광하기에 좋은 시기는 무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는 6~12월과 건조한 12월~3월입니다. 특히 6월은 우기가 끝나면서 먹이를 찾아 떠나는 동물들의 무리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4. 세렝게티 여행 방법
세렝게티를 여행하는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사파리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사파리 투어는 보통 3박 4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프라이빗 또는 그룹 투어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사라피 투어의 경우 탄자니아 북부 도시 아루샤에서 시작하여 응고롱고로(Ngorongoro) 국립공원을 투어에 포함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탄자니아 사파리 투어의 경우 한국 여행사 또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는 현지에 도착하셔서 여행사들을 둘러 보신 뒤 투어를 계약하실 수도 있습니다.
현지에서 예약하시는 경우 아루샤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1.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는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서 서쪽으로 200k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입니다.
마사이마라는 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아온 마사이족과 마사이 강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용맹한 전사 중 하나인 마사이족은 지금도 이곳에 터전을 잡고 살고 있습니다.
이 국립보호구에도 아프리카 빅 5는 물론 세렝게티와 같이 수많은 야생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크기는 제주도와 비슷한 면적이지만 사실 이 크기가 무의미한 것이 이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와 탄자니아의 세렝게티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국가와 국가의 국경을 나누면서 이름이 나뉜 것이지 동물들에게는 그저 삶의 현장이고,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길에 불과합니다.
2.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가는 방법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여행은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나이로비까지 예전에는 대한항공이 직항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해당 노선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중동국가 또는 터기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여행하기 좋은 시기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역시 1년 내내 여행이 가능합니다.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7월부터 10월입니다. 이때가 우기가 끝나 세렝게티의 동물들이 마사이 마라로 이동하는 시기로 동물들의 대 이동을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4.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여행 방법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는 나이로비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통 2박 3일의 일정으로 사파리 투어가 가능합니다.
프라이빗 투어 또는 그룹 투어로 일정 소화가 가능하며, 캠프 사이트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와 다른 점은 정해진 루트로 차량이 이동하지 않고 드넓은 초원을 구석구석 다니는 특징이 있습니다.
▷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탄자니아 세렝게티 어디가 좋은가?◁
앞서 소개해 드린 바와 같이 야생의 동물들에게 이 두 이름은 의미가 없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초원 위에서 먹이를 찾아 자유롭게 움직이기 때문에 어느 곳을 가더라도 아프리카의 야생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는 비교적 면적이 작기 때문에 2일, 3일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어 케냐의 다른 국립공원들을 더 둘러 볼 수 있는 일정의 효율성이 있으며, 탄자니아의 세렝게티보다 사파리 투어 경비가 적게 듭니다.
사파리 투어 시간과 경비가 비교적 적게 들기 때문에 다른 곳을 방문하는데 좀 더 용이합니다.
세렝게티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대 자연을 좀 더 오랫동안 느낄 수 있고, 마사이마라보다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다만 입장료부터 숙소비용까지 마사이마라보다는 비용이 조금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케냐와 탄자니아 이 두 나라에는 이 두 국립공원 이외에도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국립공원이 더 있으며,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도 볼 수 있습니다. 계획하시는 경비와 일정에 따라 어느 곳을 선택하시더라도 후회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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