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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정보

코로나 시국 육군 훈련소 훈련기간 일정은 예전과는 조금 다르네요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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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 육군 훈련소 훈련기간 일정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 중 하나가 단체 생활을 하며 우리 국방의 안전을 책임져주고 있는 국군 장병들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국방의 안전을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여 훈련을 받고 있는 젊은 청년들이 훈련받는 육군 훈련소에 대한 정보를 소개할까 합니다.

 

 

각 사단별로도 입소하여 훈련을 받는 사단 신병 교육대대도 있지만 역시 훈련소하면 육군 훈련소입니다.

 

≪ 현역 훈련기간 ≫

육군 훈련소의 현역 훈련기간은 5주 약 36일입니다.

입대한 날을 기준으로 첫 주차를 '입대 주차'라고 부르며, 5주 차 훈련을 마치면 자대 배치 또는 추가적으로 병과에 따라 주특기 훈련을 받게 됩니다. 

훈련 기간 중 각 주차별로 실내교육, 전술훈련과 제식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하게 됩니다. 

 

 

≪ 보충역 훈련기간 ≫

육군 훈련소의 보충역 훈련기간은 작년 1주 단축되어 3주로 현역 훈련기간보다 2주 정도 짧습니다. 

보충역의 경우 현역 훈련병들이 배우는 전투를 위한 전문 훈련이 포함되지 않아 단축되었습니다. 

 

 

 

≪ 코로나로 바뀐 훈련 기간 중 훈련 일정 ≫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훈련소에서의 훈련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생활관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훈련소의 특성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면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하여 입소 후 1차 검사를 진행한 뒤 1주간 격리와 실내에서의 신래 훈련이 진행됩니다.

1주가 지나면 다시 한번 2차 검사를 진행한 뒤 1주간 간단한 훈련 및 간이 격리가 진행되어 2주간 격리를 통한 훈련을 진행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한 훈련기간의 변화는 없지만 방역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2주간의 격리 기간을 두어 우리 젊은 청년들의 건강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훈련소에서의 첫 주와 둘째 주가 가장 힘들 때인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실내 교육훈련으로 대체된 것은 우리 장병들에게 좋은 기회일까요? 아니면 그 후 진행될 훈련이 더 힘들어질 조삼모사일까요? 어떤 것이든 건강이 최선이니 내 건강은 내가 챙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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