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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스토리

강아지를 키우기 위한 입양(분양) 준비물 가장 기본적인것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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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우리의 평생 반려견으로 맞이하기로 결정하셨다면 우리 가족의 일원으로 같이 교감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편안한 보금자리와 생활환경을 준비해줘야 합니다.

 

「반려견」 강아지를 키우기 위한 첫번째 단계, 강아지 입양과 분양에 대해서

 

「반려견」 강아지를 키우기 위한 첫번째 단계, 강아지 입양과 분양에 대해서

언제나 우리 옆에서 항상 애교와 사랑을 주며 우리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반려견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통계마다 반려견 숫자가 200만에서 500만 마리의큰 차이는 있지만 확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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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전에 준비해야 하는 준비물은 무엇이 있을까?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한 나의 목적과 반려견을 책임질 수 있는 마음가짐과 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준비가 되어 강아지를 입양이나 분양하기로 결정하셨다면 두 번째 단계로 강아지가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용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준비물을 기본적으로 자신이 입양하고자 하는 강아지의 견종에 대한 결정을 한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종이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인지 확인하고, 체형이 각 견종마다 다르기 때문에 견종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견종 파악이 되었다면 해당 견종에 맞는 준비물을 준비해야합니다.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기초 준비물은 강아지가 먹을 사료입니다. 

강아지의 사료를 준비하기 전에 입양 오기 전 보호소나 가정에서 먹던 사료의 종류와 급여했던 양, 알레르기 반응유무등을 미리 확인하시고 기존 사료 급여에 이상이 없다면 먹이던 사료를 이어서 먹이는 것이 강아지가 적응하는데 보다 수월합니다.

만약 기존 사료를 거부하거나 알러지 반응이 있다면 수의사 선생님과 확인 후 전용 사료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은 너무 어린 강아지에게는 급여하는 게 좋지는 않습니다.

간식에 맛을 들여 버리면 사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천천히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훈련을 시킬 때도 아기 강아지 일 때는 사료를 이용해 훈련을 진행하는 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강아지의 사료를 결정했다면 사료와 물을 마실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이쁜 그릇과 컵에 음식과 음료를 먹으면 더 맛있듯이 강아지도 먹기 편리하고 이쁜 밥그릇과 물그릇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밥그릇은 겉으로 예쁜 디자인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강아지 견종에 따라, 성장하면서 체격에 따라 밥그릇과 물그릇은 교체해줘야 합니다.

체격이 작은 아기 강아지나 소형견들은 받침대가 없는 일반 밥그릇과 물그릇을 준비하고, 체격이 큰 중, 대형견들은 목이나 허리를 너무 많이 숙이지 않도록 높이 조절이 가능하거나 받침대가 있는 밥그릇과 물그릇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들도 자신들의 신체에 맞지 않는 밥그릇과 물그릇을 사용하다 보면 소화를 잘 못 시키거나 목에 걸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견종과 크기에 따라 사료 급여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급여량에 따른 적절한 크기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밥그릇과 물그릇은 청결을 위해 스테인리스로 구입하시는 게 관리하기도 편리하고 위생도 챙길 수 있습니다. 

 

사진 pbuy2021.ml

요즘에는 1인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급여기나 다양한 디자인의 높이 조절이 가능한 급여 대도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견종에 따라 예쁜 급여대를 준비해 보세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강아지를 실내에서 같이 생활하게 됩니다. 강아지와 함께 실내에서 생활한다면 꼭 필요한 준비물이 배변 패드 또는 배변 판입니다. 나중에 훈련이 잘 이뤄지고 산책을 규칙적으로 2회 이상 나가실 수 있어 실외 배변을 하더라도 어린 강아지일 때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입니다.

 

배변 패드는 일회용으로 쉽게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생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매번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배변판은 한번 구입하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고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장점이 있지만 청결을 위해 배변 시 항상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배변 패드와 배변판 중에서 자신의 생활환경과 선호하시는 방법에 따라 결정하시면 좋습니다.

저희는 실외 배변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기로 결정하고, 생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처음에는 배변판을 이용했었습니다.

 

우리 강아지들은 먹고 노는 곳에서 배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배변훈련을 할 때 배변 패드나 배변 판은 강아지들의 식사 장소와 가급적 멀리 분리시켜 교육시켜주는 게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준비해야 할 준비물은 강아지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잘 수 있는 집을 준비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강아지가 서서 몸을 돌릴 수 있을 정도의 크기와 높이면 적당합니다.

너무 작아도 문제이지만 강아지 몸집에 비해 너무 커도 안정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사이즈의 집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시면 예쁜 디자인의 집들을 많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 집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맞는 강아지 사이즈에 맞는 집을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아지와의 여행이나 야외 이동을 자주 하기 때문에 저는 처음부터 컨넬을 강아지 집으로 사용했습니다.

컨넬의 경우 쿠션 집보다 아늑함을 더 느낄 수 있고, 컨넬 훈련을 잘 마치면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거나 이동가방을 이용해 이동할 때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 dogdog.mx

 

 

우리 강아지들이 가장 행복해하는 시간이자 여러 훈련이 복합적으로 이뤄질 산책시간에 사용할 목줄/가슴 줄(하네스)과 리드 줄을 준비해야 합니다. 

너무 타이트하지 않게 손가락 두 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하는 게 좋으며, 우리 강아지들이 매일매일 무럭무럭 자라기 때문에 성장 속도에 맞춰 목줄과 가슴 줄도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목줄과 가슴 줄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저희 강아지는 목줄을 사용 시 목을 압박하는 경우가 많아 가슴 줄(하네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견종과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보호자가 선택해야 합니다. 목줄을 사용하다 가슴 줄(하네스)로 바꿀 수 있으니 훈련하면서 교체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리드 줄은 강아지의 목줄/가슴줄과 연결하여 보호자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줄입니다.

리드줄은 자동 리드 줄이나 끈 형태의 리드 줄을 많이 사용하며, 짧게는 1m에서 길게는 3m까지 다양한 길이가 있습니다. 

 

최근에 유튜브를 보면 강훈련사가 3m 정도의 긴 리드 줄을 권장하고, 어느 훈련사님은 그러면 안된다는 주장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드줄의 길이는 딱히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보호자의 훈련과 통제 역량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나의 반려견이 예쁘고 소중하듯 일반 시민들이나 다른 반려견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을 수 있게 통제할 수 있는 리드줄 길이는 보호자 본인이 파악하고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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