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후기
"집에서 하루 한시간 용돈 벌 수 있습니다." "하루 한시간 무조건 50만원 버는 방법!" 뭐 이런 내용의 유투브를 집에서 보다가 '나도 한번 해볼까?' 해서 저도 티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에 광고를 넣을 수 있는 방법은 '카카오 애드핏'과 '구글 애드센스'가 있습니다.
이것 저것 찾다보니 '구글 애드센스'가 수익성이 더 좋다고 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사례들을 살펴보니 작년에는 애드센스 대란이라고 해서 신청만 하면 바로 승인이 났었다고 나와 저도 쉽게 될 줄 알았네요. 그런데 왜 저는 그 대란에 속하지 못했을까요.
블로그에 꾸준히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한달을 꽉 채운 뒤 애드센스에 가입하고 첫번째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승인 거절이었습니다. 나름 1일 1포스팅에 1500자 이상을 작성했고,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승인 되었다는 블로그 글을 본 뒤여서 이 결과에 조금은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시작했으니 그만 두더라도 승인까지는 받아야겠다라고 재 다짐을 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1일 1포스팅을 이어 나갔고 2주 정도 더 글을 작성한 뒤 50여개의 글을 작성했을 때 다시한번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보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승인 거절 메일을 받았습니다. 멘탈이 조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1일 1 포스팅을 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글을 작성해야 하며, 글을 처음 쓰는 초보 블로거에게는 1포스팅이 30분에서 1시간에 써지는게 아니고 2시간정도는 걸리더라구요. 그 노력을 알아봐 주지 않는 것 같은 서운함에 의욕이 조금 꺽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많기 때문에 심기일전하고 다시한번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글을 많이 작성해야겠다 싶어 한달동안 글을 올린 뒤 승인 신청을 했습니다.
구글에서 메일이 올때마다 사실은 보기가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메일은 좀 달랐습니다.
제목에서부터 웃음이 나오게 만들어 주더군요 'Your site is now ready to serve Adsense ads'.
바로 들어가 확인해 보니 드디어 승인이 났습니다. 장장 3달 정도의 꾸준한 도전에 대한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글을 쓰다보니 자연히 포스팅 글들이 늘어나고 방문자수도 조금씩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와 티스토리 연동 서비스를 통해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서 쉽게 확인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는 매일매일 글을 쓰기 위해 로그인을 할 때마다 수익을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생각보다 수익이 늘지는 않더라구요. 네 블로그 주제가 해외 여행을 테마로 하기 때문에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아직 해외 여행에 대한 검색이 많지 않은 점도 있겠지만 블로그 방문객의 유입을 늘리지 않으면 그만큼 수익을 늘리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일단 첫번째 고비는 넘겼으니 한 1년정도는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그때는 코로나도 종식되어 여행에 대한 검색량이 좀 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저도 3번 실패하고 성공했으니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고 하다보시면 저처럼 승인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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