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 스토리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페루'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4. 12.
반응형

남미로 떠나기 좋은 시기 '페루'

 

우리에게는 매우 낯선 문화와 음식을 가지고 있는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시다면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 바로 시기와 루트를 정하는 게 아닐까요?

워낙 면적도 넓고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가지고 있는 남미의 특성상 각각의 나라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른 기후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각 여행지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다릅니다.

 

이번에는 남미의 각 나라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나라는 남미 여행의 관문이자 남미문화의 자존심인 페루입니다. 

페루는 사막, 안데스, 고산, 정글지대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적지의 가장 좋은 기후에 맞춰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 기후에 따른 페루의 주요 여행지 ◀

페루는 크게 태평양을 접하고 있는 서부 해안의 사막기후와 중부의 안데스 기후 그리고 동북부 정글의 열대 기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남미 역사의 자존심인 잉카문명뿐만 아니라 그 이전의 문명의 유적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여행 일정이 짧아 많은 국가들을 돌아볼 경우 위 도시들을 다 둘러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시간을 할애하시더라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여행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루 주요 도시의 여행정보는 아래 포스트들을 참고해주세요.

lifestorywithtrip.tistory.com/category/%ED%8E%98%EB%A3%A8%20%EC%97%AC%ED%96%89%20%EC%8A%A4%ED%86%A0%EB%A6%AC

 

'페루 여행 스토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페루의 일상과 여행정보.. 그리고 그동안 다녀왔던 해외 여행에 대한 정보과 추억을 공유하는 블로그 입니다.

lifestorywithtrip.tistory.com

 

▶ 페루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 ◀

페루는 위에 소개해 드린 바와같이 크게 3가지 기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실 어느 때 방문하더라도 페루를 즐기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가능하다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여행을 즐기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휴가기간이자 방학기간이 겹치는 남미의 겨울과 여름을 기준으로 페루에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페루의 겨울 ( 6월 ~ 9월 )

한국의 여름방학, 휴가 시즌이 페루에서는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이며, 기온이 점점 내려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수도인 리마의 경우 비가 자주 내리고 구름이 많이 낍니다. 

반면 북부 해안, 남부 해안의 경우 기온이 내려가 무더운 여름보다는 여행하기에 수월합니다.

북부해안에 위치한 피우라의 경우 이 겨울철에 혹등고래를 볼 수 있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또한 안데스 산지에 위치한 도시들의 경우 건기에 해당하여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어 트래킹을 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다만 온도가 많이 내려가 따뜻하게 해 줄 재킷이 필요합니다. 

 

방문하기 좋은 도시: 쿠스코, 마추픽추, 피우라(혹등고래 시즌), 차차포야스, 이카, 나스카 

 

 

2. 페루의 여름 ( 11월 ~ 3월 )

리마에 살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가장 좋은 계절은 페루의 여름인 11월에서 3월입니다. 겨울기간 동안 꿉꿉했던 날씨가 맑고 푸른 하늘과 따뜻한 날씨로 변하는 야외 활동의 최적기인 시기입니다. 

또한 페루의 갈라파고스라고 불리는 파라카스를 방문하기에도 가장 적절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안데스 산지의 경우 우기인 시기로 오전에는 비가 내리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아 트래킹을 하는 여행에는 우비가 필수이며, 이쁜 사진을 찍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방문하기 좋은 도시: 리마, 파라카스(페루의 갈라파고스), 이퀴토스(아마존 정글), 피우라(휴양)

 

▶ 페루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 ◀

위에 소개해 드린 바와 같이 각 도시별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가 다릅니다.

단기 일정으로 남미의 모든 국가들을 돌아볼 계획으로 일정을 짜신다면 당연히 페루에서 방문할 도시는 "리마-> 쿠스코-> 푸노-> 볼리비아"의 루트로 이동하는 게 보통입니다. 

이 경우 리마는 보통 경유하는 도시로서 안데스 산지의 건기시즌이 사진 촬영에도 좋고, 트래킹 하기에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시기는 페루의 겨울인 6월~9월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