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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토리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볼리비아'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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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로 떠나기 좋은 시기 '볼리비아'

 

우리에게 볼리비아는 익숙하지 않은 국가입니다. 

그러나 완벽한 대칭의 아름다운 사진으로 유명한 '우유니 사막'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아름다운 여행지중 한 곳입니다.

이 '우유니 사막'이 있는 나라가 남미의 볼리비아입니다. 

 

볼리비아는 남미에서 해안을 맞닿고 있지 않고 내륙에 떨어져 있는 고산 국가입니다.

볼리비아의 행정 수도인 라파즈는 해발고도가 3500m가 넘는 곳에 자리 잡고 있고, 우유니 사막 역시 36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볼리비아를 여행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매우 힘이 듭니다. 

 

볼리비아를 여행하는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우유니 사막입니다. 그래서 우유니 사막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을 때가 가장 좋은 여행 시기입니다. 

그럼 언제가 가장 좋은 시기인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볼리비아 주요 여행지 ◀

볼리비아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들어가는 곳은 우유니 사막입니다. 

어쩌면 시간이 촉박한 경우 우유니 사막과 경유를 위해 라파즈에 하루정도 머무는 일정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볼리비아도 방문할만한 도시들이 있습니다. 

 

1. 라 파 즈

라파즈는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볼리비아의 행정수도입니다. 볼리비아를 여행할 경우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육로를 통하여 페루에서 국경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때 하루정도 머물며 고산 적응과 재정비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 라파즈입니다.

치안이 좋지 않아 소지품에 주의해야 하지만 낮에 고산 적응을 위해 센트로 지역을 도보로 잠시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 www.laidbacktrip.com

2. 수 크 레

수크레는 199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구시가지가 있습니다. 모든 집의 벽들이 흰색으로 칠해져 있어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시키게 해 줍니다. 볼리비아의 다른 도시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라파즈와 우유니보다 해발고도도 낮아 고산병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사진 www.internationaltraveller.com

3. 포 토 시 

포토시는 수크레의 남쪽에 위치해 있고, 해발고도가 4067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도시중 한 곳입니다. 

이 높은 고도에 도시가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이곳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은광산이 위치해 있어 스페인 침략자들이 이 은광을 개발하기 위해 도시를 건설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은은 채취되었지만 은광을 둘러보는 관광상품도 있습니다.

 

 

▶ 볼리비아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 ◀

위에 소개해드린 도시들은 안데스의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도시입니다. 

따라서 이 도시들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남미의 겨울 시즌(6월~9월)입니다. 

그러나 이 도시들을 방문하지 않고, 우유니 사막이 목적지라면 그 시기는 조금 달라집니다.

우리가 자주 본 물에 반사된 아름다운 사진을 직접 찍기 위해서는 물웅덩이가 생성되는 우기와 우기가 끝나는 시점입니다.

우유니 사막은 11월에서 4월이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남미의 여름이자 우유니는 우기인 시즌입니다. 그러나 우기의 정점에 방문한다면 너무 많은 물이 있어 이쁜 사진을 찍기에는 힘들 수 있어 우기가 끝나가는 시점이 더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우유니 사막도 즐기고, 다른 도시들도 둘러보실 계획이라면 3~5월이 볼리비아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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