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사파리 여행 9박 10일 여행 일정표
이번 포스트에서는 저희가 9박 10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케냐 여행의 일정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프리카의 다양한 사파리 투어 중에서 저희가 선택한 곳은 케냐입니다.
이유는 다른 사파리 투어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방문할 수 있는 국립공원의 특징이 달라 다양한 자연환경과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일정인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를 방문하기에 항공편 선택이 여유로워 선택했습니다.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사파리 투어와 빅토리아 폭포 여행 정보는 아래 이전 포스트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여행」 야생의 아프리카 사파리를 여행하는 방법
「아프리카 여행」 아프리카 여행의 꽃 야생 사파리 투어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를 가다
「아프리카 여행」 세계 3대 폭포 빅토리아 폭포 몸으로 느껴보기
▷ 케냐 여행 어떻게 다녀왔나? ◁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야생동물들을 보는 것은 저희의 버킷 리스트의 가장 윗부분에 차지하는 항상 꿈에 그리던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여행은 한국에서 다녀오기는 쉽지 않은 여행지입니다.
아프리카로 가는 비행시간도 길고, 워낙 넓은 곳을 여행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긴 여행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남아나 유럽처럼 여행 상품도 많지 않아 내 일정에 맞는 상품을 찾아보기도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여행은 현지 여행사와 컨택하여 저희 여행 일정에 맞는 계획표를 수립하고 계약했습니다.
현지 여행사 이용 장점: 한국 여행사보다 일정을 선택하는데 자유로움 / 한국 대행사를 이용하는 것보다 저렴
현지 여행사 이용 단점: 외국어가 필수(투어 진행이 영어로 진행 / 간단한 생활 영어만 해도 가능)
▷ 9박 10일 케냐 여행 비용은?◁
저희는 와이프와 함께 2인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현지 여행사를 컨택하여 일정을 조율하였고, 케냐 투어는 그룹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도착한 첫째 날과 마지막 날에 머문 나이로비 숙소는 여행사 상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개별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케냐 현지 그룹 투어는 버젯 투어라고 하여 저렴한 투어를 예약했고, 대신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의 2박은 고급 롯지로 업그레이드하여 피로도 풀고, 아름다운 킬리만자로의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항공권은 따로 개별 예약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9박 10일 케냐 여행에서 사용한 비용을 공유드립니다.
내 용 | 포 함 내 역 | 비 용 |
나이로비 숙소 | 베스트 웨스턴 프러스 메리디언 호텔 2박 | 150$ |
7박 8일 케냐 그룹투어 |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 투어(텐트 숙소/3박) 나쿠루 호수 투어(1박) 나이바샤 호수 투어(1박) 암보셀리 국립공원 투어(고급 롯지/2박) |
1280$ |
추가비용 | 가이드 팁 / 드라이버 팁 음료/주류 기타 경비 |
200$ |
총 합 계 | 1680$(1인) |
※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롯지대신 다른 일행과 같이 저렴한 숙소 이용 시 1인 1300$ 소요됨
▷ 9박 10일 케냐 여행 일정표◁
그럼 9박 10일간의 케냐 여행 일정표를 공유해 드립니다. 호텔과 공항 간의 이동도 투어 비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임 드라이브는 차량을 타고 국립공원 내를 돌아다니며 야생동물을 찾아 이동하는 투어입니다.
1일 | 나이로비 도착 / 공항 픽업 후 호텔로 이동 / 휴식 |
2일 | 나이로비 출발 -> 마사이마라 국립 보호구 이동 마사이마라 국립 보호구 선셋 게임 드라이브 |
3일 | 마사이마라 국립 보호구 게임 드라이브 |
4일 | 마사이마라 국립 보호구 게임 드라이브 |
5일 | 마사이마라 국립 보호구 -> 나쿠루 호수 이동 나쿠루 호수 게임 드라이브 |
6일 | 나쿠루 호수 -> 나이바샤 호수 이동 나이바샤 호수 게임 드라이브 |
7일 | 나이바샤 호수 -> 암보셀리 국립공원 이동 |
7일 | 암보셀리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 |
9일 | 암보셀리 국립공원 -> 나이로비 이동 |
10일 | 나이로비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 |
▷ 이용 숙소◁
아프리카를 여행할 때 숙소 선택에 따라 비용이 가장 많이 차이가 납니다.
대 초원 위에서의 숙박을 선택하는 방법은 저렴한 캠핑장의 텐트를 이용하는 방법과, 아름다운 대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확 트인 뷰를 바라볼 수 있는 고급 롯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워낙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저희는 암보셀리를 제외하고 저렴한 텐트촌을 이용하였습니다.
나이로비: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메리디언 호텔
나이로비 시내에 위치해 있어 주변에 식당도 많고, 커피숍도 있습니다. 다만 나이로비의 치안이 좋지 않아 가급적 이동을 자제했고, 호텔 식사를 이용했습니다. 호텔은 깔끔했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2박 동안 편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조식도 뷔페식으로 나쁘지 않게 나왔습니다.
국립공원 캠핑촌
국립공원에서 이용한 저렴한 캠핑촌에 있는 텐트는 생각보다 시설이 괜찮습니다. 개별 텐트로 텐트 안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 문만 잘 닫고 다니면 모기 걱정도 없었습니다. 다만 캠핑촌은 주변이 확 트여있지 않아 고급 롯지에서 즐기는 아프리카 초원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낮동안에 초원은 원없이 즐겼기 때문에 저녁 휴식을 취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암보셀리 국립공원: AA 롯지
마지막 일정이었던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는 조금 비용을 투자하여 고급 롯지를 선택했습니다.
최고급 롯지는 아니었지만 깨끗한 시설과 맛있는 뷔페의 음식들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특히 고급 롯지들은 주변이 확 틔여 있어 아프리카의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사파리 투어 중 이틀 정도는 이런 사치를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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