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불가사의 둘러보기
예전부터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이름으로 많은 리스트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2007년 네티즌에 의해 투표로 선정된 지구 상의 7가지 불가사의한 건축물 또는 사물 7곳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리스트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7년에 걸처 1억 명이 넘는 네티즌의 투료로 2007년 7월 7일, 오후 7시에 발표되었습니다.
7대 불가사의라고해서 꽤 7에 힘을 주었네요.
▷ 만리장성 (중국) ◁
우리에게 익숙하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보았을 중국의 만리장성입니다.
만리장성의 역사는 춘추 전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인 진나라의 진시황제에 의해 건설된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그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건축물입니다.
다만 진시황제가 끊어져 있는 성곽들을 북방 민족으로부터의 침입을 막기위해 보수하기 시작했고, 이 보수작업은 후대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지금의 만리장성이 된 것입니다.
만리장성의 정확한 길이는 알 수 없습니다. 발표된 자료에는 전체 길이를 8,851km로 발표했지만 정확한 시작점과 종료지점을 확정할 수 없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우주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건축물이라는 말도 과장된 표현입니다. 길이는 길지만 폭이 넓지 않아 우주에서는 확인이 불가합니다.
만리장성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요즘에는 관광객도 너무 많고 몰상식한 사람들이 낚서도 많이 해서 좀 더 체계화된 관리가 필요할 듯합니다.
▷ 마추픽추 (페루) ◁
잉카 고대 문명의 수수께끼인 마추픽추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문자로 기록된 자료가 없어 정확한 정보 수집이 불가하고 추측만 가능한 잉카의 고대 도시 마추픽추는 산속 싶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서는 쿠스코를 거점으로 투어를 다녀올 수 있습니다.
마추픽추는 해발 2430m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추픽추를 건설한 저 많은 돌들을 어디서 저 높은 산 꼭대기까지 옮겼는지 그리고, 이곳에 살던 사람들이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가 마추픽추를 더 신비롭게 만들어 줍니다.
마추픽추는 1983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하루 입장 인원을 지정하여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며,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물품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거대 예수상 (브라질) ◁
거대 예수상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해 있는 석상입니다.
높이는 30m이며, 양쪽으로 벌리고 있는 팔의 길이는 28m입니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을 조각하여 만든 예수상입니다. 1931년에 9년에 걸친 공사기간을 마치고 완성되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대표산인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도시 어느 곳에서 나 이 석상을 볼 수 있습니다.
거대 예수상은 근래인 2012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리우를 방문하는 여행객의 필수 여행코스로 매일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 치첸 이차 피라미드 (멕시코) ◁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대체하는 새로운 피라미드 유적지로 마야 문명의 유적지입니다.
마야 문명의 유적 중 보존 상태가 좋아 고대 마야 문명을 좀 더 자세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이자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칸쿤에서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으로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다가 하루정도 시간을 내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치첸 이차 피라미드는 198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콜로세움 (이탈리아) ◁
이탈리아의 로마에 위치한 로마제국의 상징인 콜로세움도 세계 7대 불가사의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우리에게는 글래디에이터나 스파르타쿠스와 같이 로마 시대의 검투 영화로 매우 익숙한 건축물입니다.
약간 타원형으로 긴 쪽의 길이는 188m이고, 짧은 쪽은 156m이며, 둘레는 527m입니다.
총 4층으로 높이는 48m에 달합니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지는 않지만 번영한 로마의 검투장의 웅장함을 느끼기에는 충분합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은 1980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타지마할 (인도) ◁
인도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좌우 대칭을 설명할 때 설명되는 사진으로도 많이 접할 수 있는 건축물입니다.
타지마할은 인도 북부 도시 아그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슬람 양식과 힌두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로 균형미와 잘 관리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 황제가 자신이 사랑했던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묘지입니다.
이 묘지를 건설하기 위해서 외국에서 건축가 부르고, 보석과 준 보석을 수입하여 장식하였습니다. 2만 명의 기능공이 22년간 공들여 만들었는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사랑하는 왕비를 위해 이 아름다운 묘지를 건설한 황제는 로맨틱하지만 반대로 이를 위해 동원된 사람들과 자원은 국민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타지마할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페트라 (요르단) ◁
세계 7대 불가사의의 마지막은 요르단에 위치한 고대 도시 유적지인 페트라입니다.
페트라는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 나오면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사막의 산 골짜기의 바위산을 깎아 건물들을 건설했습니다. 페트라는 하나의 건축물이 아니라 골짜기에 조성된 도시 전체를 포함합니다.
사막지대에 건설되어 붉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며, 오랜 세월 동안 침식으로 인하여 많이 부식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홍수의 위험성도 높아져 언제 물에 잠겨 유적에 손상이 갈지 걱정스러운 상태입니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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