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의 모델 '고릴라' 알아보기
영화 킹콩은 고릴라의 거대화 버전입니다.
우리는 티브이에서 동물의 세계를 볼 때면 거대한 유인원인 고릴라를 접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원숭이들과 달리 덩치가 매우 크며, 특히 가슴을 두드리며 포효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귀여우면서도 위압감이드는 고릴라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고릴라는 어디에 살까? □
우리는 고릴라를 동물원에서 많이 보았고, 티브이의 다큐멘터리나 동물의 왕국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잠깐잠깐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정작 고릴라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릴라는 아프리카에서만 서식하는데 보통 해발고도 1500m ~ 3500m의 중앙아프리카의 열대우림과 대나무 숲에서 서식합니다. 고릴라는 크게 동부 고릴라와 서부 고릴라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외형은 서부 고릴라입니다.
≪서부고릴라≫ ≪동부 고릴라≫
고릴라가 사는 곳으로는 르완다, 우간다, 가봉, 적도기니, 앙골라 카메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콩고 민주공화국등 아프리카의 중부 및 서부의 숲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여행을 통해 고릴라를 직접 볼 수 있는 국가는 우간다와 르완다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최근에는 인접국가인 콩고에서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이나 테러 단체의 활동으로 인해 이 두 국가를 여행하는 것도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 고릴라는 얼마나 클까?□
우리가 영상으로 볼 때 고릴라는 굉장히 덩치가 커 보입니다.
고릴라는 유인원중에서 가장 힘이 센 개체입니다. 사진만 보더라도 온몸이 근육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릴라의 실제 키는 사람과 비슷합니다. 다 큰 남자 어른 고릴라는 170cm~185cm 정도 하고, 암컷의 경우 150cm 정도 됩니다. 그러나 몸무게는 조금 더 많이 나가서 수컷의 경우 135kg~275kg이고, 암컷은 70~115kg 정도입니다.
키는 비슷한데 역시 골격근량이 엄청나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 고릴라는 왜 가슴을 칠까?□
그렇다면 고릴라는 왜 가슴을 칠까요? 상대를 공격하기 전의 공격 신호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현재 심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표현 수단일까요?
우리 고릴라는 사실 굉장히 온순한 동물입니다. 다른 유인원들과는 다르게 공격적이지 않고 차분하며,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야생동물이기 때문에 만약 직접 고릴라를 보러 가신다면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고릴라가 가슴을 치는 이유는 싸움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고릴라의 행동을 분석한 과학자에 따르면 고릴라가 가슴을 치면서 자신의 신체 사이즈와 능력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덩치가 더 큰 고릴라의 경우 가슴을 두드릴 때 나오는 나오는 소리의 주파수가 더 낮게 나온다고 합니다.
즉 가슴을 두드리는 행동을 통해 서로의 크기를 감지하고, 가능한 싸움을 회피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현재 고릴라는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로 인해 서식지를 잃고 있으며, 밀수꾼들에 의해 사냥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귀중한 하나의 존재가 지구 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꼭 지켜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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