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사막 투어 총정리

남미 여행자들의 인스타 감성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곳인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을 여행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유니 사막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투어가 시작되는 볼리비아의 작은 마을인

우유니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남미 여행」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사막으로 가는 방법 총정리

「남미 여행」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사막으로 가는 방법 총정리

우유니는 볼리비아의 작은 마을로 우유니 사막 투어를 위해서 많은 여행자들이

모이는 우유니 사막투어의 집결지입니다.

해발 3,7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고산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유니는 규모가 크지 않은 마을로

우유니 사막투어를 제외하면 딱히 할만한 것이 없는 작은 시골마을입니다.

워낙 고지대이고, 투어를 즐기고 오면 피곤하기 때문에 우유니 마을 자체를 즐기지는 않습니다.

사진 Jaimalalatete

 

우유니 사막 투어를 즐기는 방법은 여행사를 통한 투어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우유니 사막 투어는 어떻게 예약하나?

한국 여행사들이 판매하는 투어 패키지들도 있지만 가격적 측면에서

너무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유니 현지에 도착해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볼리비아의 도시들은 고지대에 있어

고산병 증상이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가셨다가 이용 못하고

환불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의 건강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적절한 투어를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고 많은 여행사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투어 일행을 구하는것도 어렵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투어는 보통 5~7명 정도의 그룹으로

진행되며 추가비용을 지불하시는 경우

적은 인원으로도 투어가 가능합니다.

 

 

2. 우유니 사막 투어 종류

우유니 사막 투어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선라이즈, 데이, 선셋, 스타라이트의 투어가 있으며 시작시간은 대부분 아래 테이블과

비슷하거나 30분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한 가지 투어만 하실 경우 시간도 너무 많이 남고, 짧은 일정으로 우유니에 머물 경우

효율적인 여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두 가지 정도의 투어를 같이 합니다.

 

스타라이트 + 선라이즈

별을 보는 스타라이트와 선라이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투어로 우유니 사막의 아름다운 별을

감상하고 사진에 담을 수 있고, 해가 뜰 때의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데이투어 + 선셋

데이투어는 반영 사진이나 콘셉트 촬영을 하는 투어라기보다는

우유니 사막의 여러 관광 포인트를 둘러보는 투어입니다.

기차 무덤, 잉카와시 섬, 콜차니 염전마을이나 플라멩고를 보러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데이 투어만 하게 되면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 사진을 찍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선셋 투어와 같이 하는 게 좋습니다.

데이투어로 우유니 사막을 충분히 둘러보고 선셋 투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선셋 + 스타라이트 

선셋 투어를 통해 반영 사진과 콘셉트 사진을 촬영하고

스타라이트 투어로 쏟아지는 별을 촬영할 수 있는 투어 조합입니다.

보통 반영 사진이 잘 찍히는 시간이 선라이즈와 선셋 투어를 즐기는 시간입니다. 

 

 

3. 우유니 사막 투어 가격

우유니 사막 투어를 현지에서 예약할 때의 장점은 역시나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투어 가격이 어떻게 조정될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전의 투어 가격은

위에 소개드린 투어 결합하는 경우 150볼~200볼(20$~30$) 정도입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유니 여행사들도 큰 타격을 입어 문을 닫은 곳도 많아

다시 여행이 가능해졌을 때의 가격은 확인 가능해지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4. 우유니 사막 투어 팁

우유니 사막을 여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평생 간직할만한 아름다운 사진을 찍는 게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우유니 사막의 사진들은

많은 노력과 운이 필요한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사막이라는 이름과 달리 우유니 사막은 일교차가 매우 크며

건기의 겨울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춥습니다.

남미 여행에 우유니 사막이 포함되어 있으시다면 짐이 좀 많을 수 있지만

꼭 두꺼운 방한복은 한벌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예쁜 사진을 찍고 싶다면 삼각대를 꼭 챙겨 주시고,

우유니 투어를 할 때 한국사람과 그룹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쁘다고 생각하는 그 사진들이 쉽게 찍히는 게 아니고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사진들입니다.

보통 외국 친구들은 우리처럼 사진 촬영에 시간을 할애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컨셉 촬영이나 반영 사진이 목적인 경우 투어 예약 시

한국사람과 그룹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니 사막은 건기와 우기로 나뉘며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반영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물이 고여 있어야

사진이 잘 나오는데 건기가 한창일 때 방문하실 경우 물 웅덩이를 찾아

오랜 이동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찾더라도 이쁜 사진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우기의 경우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이동이 어렵거나

구름이 많이 껴서 별을 보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건기, 우기 모두 그날그날 날씨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1일이나 2일 정도만 머무실 경우

조금 아쉬운 여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볼리비아'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볼리비아'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은 모든 남미 여행자들의 리스트에 꼭 들어 있는 곳이지만

생각보다 여행 환경이 열악하고 힘이 드는 코스입니다.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여행하는 시기와 투어의 컨디션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차이가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보면 사진을 잘 찍어주는 가이드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한 사기도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여행 전 미리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