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미스터리를 만날 수 있는 칠레 여행 중기 일정 루트
남미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신비로운 미스테리 역사를 간직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잉카 제국의 숨겨진 공중정원인 마추픽추가 있고, 세계의 가장 큰 거울인 우유니 사막과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정글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수많은 유적지와 자연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칠레에서 남미를 대표할 수 있는 자연과 미스테리 역사를 꼽으라면 파타고니아와 이스터 아일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칠레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실 수 있는 중기 일정의 칠레 여행의 루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칠레 여행의 기본정보와 단기 일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남미 여행」 남미 칠레 여행정보 총 정리, 남미 여행 루트 정할때 참고하세요
「남미 여행」 칠레 여행 루트, 단기 일정 추천 루트!
칠레 중기 여행 루트는 칠레를 여행할 일정이 8~12일정도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여행 루트입니다.
본인의 일정에 따라 주요 목적지에서 머무시는 시간을 줄이시면 8일이 될 수도 있고, 여유가 있어 오래 머무실 경우 12일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루트와 일정입니다.
첫 번째 여행 루트는 칠레 단기 여행 루트에 파타고니아를 추가하는 일정입니다.
칠레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중 하나가 바로 '토레스 델 파이넬 국립공원'입니다. 이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은 세계 어느 곳과 견주어도 빠지지 않는 곳으로 데이 투어만 하실 수도 있고, 'W-trek' 코스를 따라 4일 코스의 트래킹에 도전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W-trek'은 토레스 델 파이넬 국립공원 트레킹 중 가장 문안한 코스로 초보자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두 번째 여행 루트는 칠레 단기 여행 루트에 이스터 아일랜드를 추가하는 일정입니다.
남미 미스테리 유적지중 하나인 이스터 아일랜드를 칠레 여행에 포함시키실 경우 일정이 늘어나게 됩니다.
남미를 길지 않은 시간안에 여행하시는 분들께서는 조금 방문하기 어려운 여행지라고 생각됩니다.
칠레 본토에서도 항공편을 이용해서 5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육지와 멀리 떨어진 관광지이다 보니 물가도 비싸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와 마찬가지로 남미 여행자들에게는 럭셔리 여행지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스터 아일랜드는 하루 만에 돌아볼 수도 있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할애하여 섬에 들어왔다면 최소 3일~4일 정도는 머물며 천천히 둘러보는 게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칠레 중기 여행 일정은 파타고니아 또는 이스터 아일랜드에서의 체류 시간에 따라 그 기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소개드린 칠레 단기 여행 루트에 파타고니아를 추가시킨 루트의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칠레의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곳인 '토레스 델 파이넬'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이동하는 방법은 항공편과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티아고' -> '푼타아레나스' : 항공편 (3시간 20분 / 편도 70~90$USD)
'푼타아레나스' -> '푸에르토 나탈레스' : 버스 (2시간 40분 / 약 25$USD)
우리에게 최 남단 도시로 알려져 있는 푼타아레나스는 예전에 무한도전에도 나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도시입니다.
사실 푼타 아레나스는 현재 최남단 도시는 아닙니다.(현재 최 남단 도시는 칠레의 Puerto Williams입니다.)
남극 기지로 가는 관문으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관광지로서 큰 매력은 없는 곳입니다.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으로 하루정도 머물면서 둘러보셔도 좋지만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푼타아레나스 공항에서 푸에르토 나탈레스로 가는 버스를 바로 탑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푸에르토 나탈레스에 도착하셨다면 칠레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토레스 델 파이넬'을 만날 수 있습니다.
1. 일정에 여유가 없으신 분이나 트래킹에 큰 관심이 없으신 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트레킹에 큰 관심이 없으신 경우에는 데이투어 코스를 이용하여 국립공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데이투어의 경우 10~12시간의 투어 일정으로 진행되며 그룹 규모에 따라 50$~80$(USD) 정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일정에 여유가 있고, 트레킹에 관심이 많으신 분
일정에 여유가 있으신 분 중에서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이나 잊지 못할 경험을 꼭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잉카 트레일과 더불어 남미를 대표하는 칠레의 파타고니아 트레킹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토레스 델 파이넬의 트레킹은 W와 O 트레킹이 있는데 이는 국립공원 트레킹의 루트의 모양을 딴 이름입니다.
아래 사진의 붉은색의 W 모양의 트레킹 코스가 W-trek이고, 윗부분의 노란색 부분까지를 포함한 O 모양이 O-trek 코스입니다.
트레킹 초보자에게는 W-trek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무난한 코스로 4~5일 정도의 코스입니다.
트레킹은 숙소에 따라서 비용에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개별 트레킹보다는 투어를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 소개드린 칠레 단기 여행 루트에 이스터 아일랜드를 추가시킨 루트의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스터 아일랜드는 칠레 본토에서 항공편을 이용하여 5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태평양 한가운데에 홀로 자리 잡은 섬입니다.
이스터 아일랜드 이름의 유래는 이 섬을 공식적으로 1722년 4월 5일에 네덜란드의 사령관 야콥 로게벤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이때가 부활절이라서 이스터 아일랜드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이스터 아일랜드에는 약 900개가 넘는 모아이상이 섬 곳곳과 바닷속에 널리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국의 스톤헨지와 함께 모아이 석상은 여러 음모론과 유머 짤들이 많이 만들어내는 미스터리 유적지입니다.
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1세기부터 17세기 사이에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정확한 기록물이 없기 때문에 마추픽추와 마찬가지로 학설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이스터 아일랜드로 이동하는 방법은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은 왕복으로 평균 450~500$(USD)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항공권 가격은 큰 차이가 나고, 성수기에는 표를 구하기 힘들 수 있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칠레의 파타고니아 또는 이스터 아일랜드를 여행하는 분들이 알아두시면 좋은 팁!!
⊙ 칠레 파타고니아인 '토레스 델 파이넬'을 여행한 후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 여행을 위해서 이동할 경우 버스를 이용하여 국경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 이용 시 약 5시간 소요 / 16$~30$(USD))
⊙ 파타고니아 트레킹을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은 트레킹에 필요한 준비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빌릴 수 있는 물품은 비용이 비싸지만 남미 여행 내내 가지고 다니기에는 불편하기 때문에 빌리는 것이 편합니다.
-> 얇은 옷부터 두꺼운 옷까지 다양한 게 준비 / 등산화 or 트레킹화
-> 배낭 커버 / 방한용품(핫팩, 두꺼운 양말, 히트택 속옷)
-> 보온병 / 랜턴 / 세면도구
⊙ 이스터 아일랜드를 여행하시는 경우 데이투어를 하기 위한 준비물을 준비하면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 등산화 or 트레킹화(도보로 이동하거나 관광하는 코스가 많음)
-> 보온병(물병) / 세면도구 / 응급약
-> 작은 배낭(데이투어에 사용할 작은 가방)
-> 멀티 어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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