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기본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각 국가에 대한 총 정리 내용도 차례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남미 여행 가기 좋은 나라별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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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 나라별 여행정보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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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나라' 에콰도르
에콰도르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적도의 나라'입니다.
실제로 적도가 수도 키토를 지나는 이유도 있지만 에콰도르의 국가명 자체가 스페인어로 적도(Equator)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에는 적도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적도 박물관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에콰도르를 대표하는 또 다른 한가지는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라는 진화론의 신비한 주제를 연구하고 뒷받침해줄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준 생태계의 보물인 '갈라파고스 제도'입니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태평양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으면서 신비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갈라파고스 제도는 남미 어느 나라의 자연환경이나 문화유적에 버금가는 자연의 유산입니다.
에콰도르 여행가기전 알아야 할 기본정보
⊙ 언어: 에콰도르는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 종교: 에콰도르의 대표 종교는 가톨릭입니다.(약 95%)
⊙ 수도: 에콰도르의 수도는 '키토'입니다.
⊙ 화폐: 에콰도르는 미국 USD를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1998년 IMF이후 2000년부터 자국 화폐인 수크레를 사용하지 않고 미국 USD를 사용하고 있음).
⊙ 비자: 단순 여행을 위해 에콰도르를 방문하는 경우 비자 없이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전에 대사관에 비자 관련 확인 후 여행을 계획하세요)
⊙ 전력사용: 에콰도르는 110V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행용 멀티 어댑터를 준비해야 합니다.
⊙ 치안: 에콰도르의 주요 여행지에서의 소매치기와 같은 경범죄는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버스 터미널이나 재래시장에서 더 많이 발생하니 특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최근에는 키토와 과야킬에서의 범죄율이 증가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팁 문화: 보통은 총금액의 10%의 팁을 주는 것이 무난하지만 계산서에 서비스 차지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후 포함되어 있는 경우 주지 않아도 됩니다.
⊙ 시차: 에콰도르의 본토의 시차는 다른 남미와 같이 14시간이 차이나지만 갈라파고스 제도는 15시간이 차이 납니다.
⊙ 긴급 연락처: 범죄신고 - 101 / 화재신고 - 102 / 응급의료(구급차) - 911
사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 긴급전화로 연락하여 도움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신변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신 경우 주 페루 한국 대사관의 긴급연락처로 연락하여 도움을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주 에콰도르 한국 대사관 긴급 연락처: (593) 981-122-191
에콰도르는 우리나라의 1.3배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남미에서는 큰 나라는 아닙니다.
북에서 남으로는 안데스 산맥이 가로 지르고 있으며, 적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무더운 날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콰도르의 기후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해발고도가 있습니다. 해발 고도에 따라 연평균 기온과 연평균 강수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태평양을 접하고 있는 저지대인 해안지대와 안데스 산맥이 남북으로 지나며 비교적 기온이 사람이 살기에 좋아 대표 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는 산악지대와 에콰도르 국토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동부의 밀림지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에콰도르 본토에서 965km 떨어져 있는 갈라파고스는 육지와는 또 다른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갈라파고스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남미의 여름시기인 12월 ~ 4월입니다.
다만 이 시기의 에콰도르 본토 역시 여름으로 해안 도시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더운 시기입니다.
에콰도르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에콰도르'
에콰도르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에콰도르를 대표하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키토는 에콰도르의 수도입니다. 키토는 남미에서 역사 유적지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식민시대의 건축물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여행지입니다.
적도의 나라라고 불리는 이유를 확인 할 수 있는 적도 박물관이 키토에 있어 적도와 관련된 신비한 체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적도와 관련된 재미난 체험 몇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 적도에서는 물이 빠질때 물이 회전하지 않고 직선으로 빠집니다.
화장실의 세면대나 변기 물을 내리면 북반구나 남반구는 물이 회전하면서 내려가지만 적도에서는 회전하지 않습니다.
2. 해시계를 만들 때도 수직으로 막대를 꽂아야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해시계를 보시면 약간 타원형으로 막대가 비스듬히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적도에서는 수직으로 꽂아야만 정확한 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3. 못에 달걀 세우기를 도전할 수 있습니다.
못 위에 달걀을 세울 수 있는 체험장이 있습니다. 적도에서는 전향력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못 위에 달걀을 쉽게 세울 수 있습니다.
4. 두 눈을 감고 똑바로 걷는게 어렵습니다.
적도에서는 눈을 감으면 방향성을 찾는 게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을 감고 양팔을 벌리고 똑바로 걸으면 한국처럼 일직선으로 걸어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영감을 준 곳입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총 19개의 크고작은 섬과 암초로 이뤄져 있으며, 각 섬의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며 각기 다른 모습으로 진화한 동식물이 있습니다.
이 독특하고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도가 매우 까다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소지품 검사를 꼼꼼히 하게 되며, 반입이 안 되는 물품은 압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입장료와 투어 요금이 비싸기는 하지만 진화론의 기원 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갈라파고스 섬을 여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여행입니다.
갈라파고스 섬 여행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에콰도르의 아마존 밀림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시인 바뇨스도 에콰도르를 여행할 때 방문해 볼만한 도시입니다.
키토에서 바뇨스까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약 3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바뇨스'는 에콰도르의 아마존이 시작되는 도시로 온천, 폭포와 같은 다양한 자연환경이 있어 이를 체험하기 위한 짚라인, 래프팅 등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에콰도르는 IMF 금융위기 이후 자국 화폐를 대신하여 미국 USD를 사용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USD를 사용하기 때문에 2020년 이후 미국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여행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미국 달러에서 다른 남미 국가와는 달리 조금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워낙 물가가 비싸지 않고, 특히 에콰도르 본토안에서의 물가와 투어 비용은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미국 달러 강세와 상관없이 매우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갈라파고스 섬은 본토와는 달리 여행에 필요한 비용이 매우 비싸고 물가도 비쌉니다.
남미에서 가장 비싼 여행 목적지 중 하나가 바로 갈라파고스 입니다. 많은 비용과 일정이 필요한 여행이니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1일 평균 생활비(숙소, 식사): 약 80$ ~ 100$(USD)
교통비: 버스 편도 약 10$ ~ 20$
갈라파고스 여행비용: 왕복 항공권 평균 700$
가성비 일반 투어 : 1일 평균 100$
크루즈 투어 : 1일 평균 300$ ~ 1000$까지 크루즈 급에따라 상이합니다.
기타 투어비용: 보통 10$ ~ 20$
에콰도르 여행 루트를 계획하실 때는 아래 추천 루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남미 여행」 에콰도르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단기 일정 8일~10일'
「남미 여행」 에콰도르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장기 일정 12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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