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브라질'

남미로 떠나기 좋은 시기 '브라질'

 

이번에 소개해드릴 남미로 떠나기 좋은 시기의 나라는 삼바의 본고장이자 정렬의 나라 브라질 입니다. 

브라질은 우리에게 노란색과 녹색의 유니폼을 입은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실제로 브라질 국기도 노란색과 녹색이 주로 들어가 있습니다.

 

브라질은 남미에서 유일하게 스페인어를 사용하지 않고 포루투갈어를 사용하는 나라입니다.

다른 나라들이 스페인의 지배를 받을 때 브라질은 포루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은 영향입니다.

그래서 남미의 다른 나라들과는 문화와 건축양식도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5번째이고, 남미 대륙의 전체의 5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남북으로 가장 긴 나라입니다. 

사진 brazilmap360.com

 

 

▶ 브라질 주요 여행지 ◀

세계에서 5번째로 넓은 나라이지만 사실 국토의 대부분이 아마존 정글과 산악지형으로 이뤄져 있어 사람이 살기에 매우 척박한 나라입니다. 2억이 넘는 인구가 대부분 동부 해안을 따라 건설된 도시에 집중되어 있어, 브라질을 여행할 때도 대부분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들을 방문하게 됩니다.

 

1. 상파울루

브라질의 금융과 상업의 중심지이자 문화기관이 집중되어 있는 세계에서도 인구가 가장 많이 있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브라질의 수도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입니다. 

상파울루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어 브라질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는 도시입니다.

 

 

2. 리우데자네이루

여행자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도시는 리우데자네이루입니다.

아름다운 해안과 도시를 감싸고 있는 푸른 봉우리와 일년내내 따뜻한 날씨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언덕위의 예수상도 리우에 있습니다.

하루에만 2백만명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카니발도 리우에서 열립니다. 보통 2월달에 열리는 이 리우 카니발은 5일간 진행되며 전세계에서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리우로 모여듭니다.

 

사진 en.wikipedia.org

사진 en.wikipedia.org

 

 

 

 

3. 이과수 폭포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와의 국경에 접해 있는 남미 최대의 폭포입니다.

열대우림에서 흘러나온 엄청난 양의 폭포수를 일 년 내내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 사이드에서 바라보는 이과수 폭포가 더 아름답다고 하여 아르헨티나보다 브라질쪽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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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icketsandtequila.com

 

▶ 브라질 여행지별 여행하기 좋은 시기 ◀

브라질의 대표적인 여행지는 동부해안과 열대 우림에 밀집해 있습니다.

일년내내 무더운 날씨를 띄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더라도 브라질은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주요 여행지를 기준으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방문하기 좋은 시기가 아니더라도 브라질은 언제 방문해도 좋은 나라이기 때문에 보통 남미 여행의 시작 또는 마지막 종착지로 정하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걱정이 사라진다면 세계 최대의 카니발인 리우 카니발이 있는 2월에 브라질을 방문하는 것도 기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