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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토리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에콰도르'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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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로 떠나기 좋은 시기 '에콰도르'

 

이번에 소개해드릴 남미로 떠나기 좋은 시기의 나라는 적도의 나라 에콰도르입니다. 

적도의 나라라고 불리는 이유는 에콰도르라는 단어가 스페인어로 적도라는 뜻에서 왔으며, 실제로 적도가 수도인 키토를 관통합니다. 

에콰도르는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남미의 나라로 콜롬비아와 페루사이에 끼어있는 대한민국보다 조금 큰 작은 나라입니다. 다른 남미 국가보다 유명한 관광지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자연의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전해줄 수 있는 '갈라파고스 제도'가 바로 에콰도르의 섬입니다. 

 

 

 

 

▶ 에콰도르 주요 여행지 ◀

에콰도르는 다른 남미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는 없습니다. 

그래도 누구나 한번쯤 가고 싶어 하는 자연의 보물이자 종의 기원을 살펴볼 수 있는 갈라파고스를 가기 위해서라도 충분히 방문할만한 매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1. 갈라파고스 제도

갈라파고스 제도는 제도 자체로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찰스 다윈의 진화론이 시작된 곳입니다.

총 19개의 크고작은 섬과 암초로 이뤄져 있습니다. 갈라파고스의 거북이는 각 섬마다 그 자연환경에 맞도록 진화하여 육지의 거북과는 달리 독자적으로 진화하였습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에콰도르 해안에서 약 10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고유의 특성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이 독특하고 멸종위기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도가 매우 까다로운 곳이기도 합니다. 소지품 검사를 꼼꼼히 하게 되며, 반입이 안 되는 물품은 압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입장료와 투어 요금이 비싸기는 하지만 진화론의 기원 지를 직접 방문하는 것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 “ Galapagos ” ( CC BY-SA 2.0 ) by  pantxorama

 

 

2. 키 토

키토는 에콰도르의 수도입니다. 해발 28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있는 수도입니다. 

키토는 남미에서 역사 유적지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도시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식민시대의 건축물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키토는 적도가 지나가는 도시로 적도와 관련된 박물관을 방문하여 체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적도에서는 물이 빠질때 물이 회전하지 않고 직선으로 빠지고, 해시계를 만들 때도 수직으로 막대를 꽂아야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 에콰도르  여행하기 좋은 시기 ◀

에콰도르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남미의 여름 시즌이 좋습니다. 

특히 갈라파고스를 여행할 경우 남미 여름 시즌이 날씨가 좀 더 좋습니다. 

남미를 오는 것도 힘든데 더 가기 힘든 갈라파고스 제도를 간다면 좋은 날씨에서 선 하이킹과 스쿠버다이빙도 즐겨야 하니 좀 더 좋은 날씨에 가는 게 좋습니다. 

 

에콰도르는 보통 여행사를 통해 남미를 여행한다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다른 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매력이 넘치는 나라이며, 특히 갈라파고스는 남미 여행을 한다면 꼭 빼놓지 말아야 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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