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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토리

「남미 여행」 남미 칠레 여행정보 총 정리, 남미 여행 루트 정할때 참고하세요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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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기본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각 국가에 대한 총정리 내용도 곧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페루'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볼리비아'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아르헨티나'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브라질'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에콰도르'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콜롬비아'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에콰도르'

 

이번에 소개해드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로 알려져 있는 남미의 칠레입니다.
사실 남북으로 면적이 가장 넓은 나라는 칠레가 아닌 남미의 또 다른 나라 브라질입니다.
그러나 국토의 남북으로의 길이가 약 5,000km로 동서로의 길이(평균 120km)의 비율로 따지면 칠레가 남북으로 가장 길쭉한 나라입니다.

칠레는 남미를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여행을 하더라도 보통은 여행의 중간에 들르게 되는 나라로 아르헨티나와 볼리비아를 연결하는 루트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칠레는 남미에서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나라였으나 소득 불균형과 부의 쏠림 현상에 대한 반감이 커짐에 따라 최근에는 소요사태도 많이 발생하고 경제와 치안이 예전보다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남미의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비교적 안전한 나라입니다.

 

 

여행가기전 알아두면 좋은 칠레 기본 정보

⊙ 언어: 칠레는 대부분의 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중부지역: 마푸둥군어 / 이스터 아일랜드: 라파누이어)
⊙ 종교: 스페인 식민지의 역사의 영향으로 가톨릭이 대표 종교입니다.
⊙ 수도: 칠레의 수도는 '산티아고'입니다.
⊙ 비자: 단순 여행을 위해 칠레를 방문하는 경우 비자 없이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 전력사용: 칠레는 한국과 같은 220V를 사용하지만 콘센트는 2구(C형) 또는 3구(L형) 형태로 되어 있어 여행용 어댑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국시유의사항: 공항에서 농산물에 대한 위생검역검사(SAG)를 매우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공항 입국 시 제조년월일이 표기된 포장식품을 제외한 가정용 포장식품(김치, 마른 버섯, 젓갈, 멸치, 곡류 등)의 경우 압수당하고 벌금을 부과하는 사례가 있으니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출처-외교부)
⊙ 치안: 칠레는 남미의 다른 나라에 비해 치안이 비교적 안전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주요 여행지나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의 소매치기는 언제나 여행객을 목표로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소지품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 팁 문화: 보통은 총금액의 10%의 팁을 주는 것이 무난하지만 계산서에 서비스 차지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후 포함되어 있는 경우 주지 않아도 됩니다.
⊙ 긴급 연락처: 범죄신고 - 133 / 화재신고 - 132 / 응급의료(구급차) - 131
사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 긴급전화로 연락하여 도움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신변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신 경우 주칠레 한국 대사관의 긴급연락처로 연락하여 도움을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주 칠레 한국 대사관 긴급 연락처: (56) 9-7430-4546

칠레의 기후와 칠레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칠레는 남북으로 5,000km나 되는 긴 나라답게 북부, 중부와 남부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칠레의 북부는 사막 및 아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중부는 지중해성 기후, 남부는 온대와 한랭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후가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기에 적절한 시즌 역시 조금씩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북부는 아타카마 사막, 중부는 산티아고, 남부는 파타고니아라는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습니다.
북부는 사막지대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더라도 날씨에 대한 영향은 거의 받지 않고, 남부 파타고니아는 11월 ~ 3월이 트레킹이나 투어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중부지역인 산티아고도 겨울을 제외한 9월부터 4월까지가 방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파타고니아 트래킹이나 투어를 계획한다면 가능하면 2월에서 3월 사이에 칠레를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칠레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칠레를 대표하는 여행지는 4곳이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사막 중에서 세계 3대 사막을 꼽으라고 하면 사하라 사막, 고비사막과 함께 항상 자리를 꿰차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아타카마 사막입니다. 아타카가 사막은 안데스 산맥의 서쪽으로 태평양 연안에 1,600km의 면적의 사막입니다. 면적으로만 따지면 세계 3대 사막은 아니지만 사막이 여행자들에게 주는 느낌과 모습이 다른 2개의 사막과 또 다른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남미에서 가장 많은 별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이 아타카마 사막이기도 합니다. 보통 우유니 사막 여행을 마치고 칠레로 육로 이동을 할 때 들리는 코스입니다.

사진 Photocredit : Chile Turismo

 

 

 

칠레의 수도이자 문화 경제의 중심지 산티아고는 칠레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꼭 지나가는 도시입니다. 남미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중 하나이며, 가장 발전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교통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다른 도시나 다른 국가로 이동하는 것도 편합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도시가 조화롭게 잘 정비되어 있는 도시로 여유로우면서 다른 남미 도시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데이 투어를 이용하여 태평양을 접하고 있는 도시인 Viña del Mar(비냐 델 마르)Valparaíso(발빠라이소)를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위 38°선 이남 지역을 가리킵니다. 남아메리카의 파타고니아는 서쪽의 칠레와 동쪽의 아르헨티나로 나뉘는데 칠레 쪽 파타고니아는 빙하 침식 작용으로 더욱 복잡한 해안선과 산악지형을 가지고 있어 유명한 국립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남미에서는 페루의 잉카 트레일과 더불어 트래킹을 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토레스 데 파이네 국립공원'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 오지이다 보니 물가도 비싸, 남미 트래킹 중 가장 비싼 여행지이고 날씨의 영향도 가장 많이 받는 곳 중 하나입니다.

사진  @grafixart_photo

 

우리에게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 아일랜드도 칠레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스터 아일랜드는 산티아고에서도 항공편을 이용하여 약 6시간 정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는 육지와 매우 먼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확하게 건설된 연도가 밝혀지지 않은 900개가 넘는 석상이 섬 구석구석과 바닷속에도 있습니다.
칠레에서도 거리가 멀고, 비용과 시간적 측면에서 많은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짧은 남미 방문하기 힘들지만 시간과 비용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볼만한 곳입니다.

칠레를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 목적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파타고니아, 아타카마 사막, 이스터 아일랜드 등 대부분의 여행 목적지가 조금은 긴 일정이 소요되는 곳으로 추가 여부에 따라 일정과 경비에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파타고니아의 경우 간단하게 '토레스 데 파이네 국립공원'만 볼 경우 하루나 이틀 정도면 충분하지만 트레킹을 즐기려면 4~5일 정도가 필요합니다.

아타카마 사막의 경우 보통은 우유니 사막과 연계하여 이동하는 방법을 많이 이용합니다.
아타카가 사막 투어를 즐기면서 우유니 사막으로의 이동하는 데는 보통 2~3일 정도의 투어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이스터 아일랜드는 1~2일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지만 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3~4일 정도를 소요한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칠레는 다른 남미 국가들보다 물가가 상당히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국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뿐더러 파타고니아나 이스터 아일랜드는 한국보다 체감 물가가 훨씬 비싸게 느껴집니다.

보통은 1인의 경우 파타고니아와 이스터 아일랜드를 제외한다면 평균적으로 하루 경비를 100~150$ 정도로 잡을 수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또는 이스터 아일랜드를 포함시키신다면 평균적으로 하루 경비를 150~200$ 정도로 잡을 수 있습니다.


칠레의 여행 루트는 다음 포스트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미의 다른 나라의 추천 루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남미 여행」 페루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단기 일정 5~7일'
「남미 여행」 페루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단기 일정 8~10일'
「남미 여행」 페루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중·장기 일정 10~13일'
「남미 여행」 페루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장기 일정 18~20일'
「남미 여행」 에콰도르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장기 일정 12일~14일'
「남미 여행」 에콰도르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단기 일정 8일~10일'
「남미 여행」 볼리비아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단기 일정 4~5일'
「남미 여행」 볼리비아 여행 6~7일 일정 추천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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