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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토리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 여행 루트, 단기 일정 추천 루트!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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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여행 루트 총정리 단기일정 루트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리에게는 축구로 가장 잘 알려진 나라 중 하나로 실제로 축구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 아르헨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단기 일정 루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두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이면서 전 세계에서는 8번째로 넓은 나라입니다. 그러나 인구가 많지 않아 인구 밀도가 굉장히 낮은 나라입니다.

국토도 칠레와 비슷하게 가로보다는 세로로 더 길게 되어 있어 다양한 기후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아마존 밀림과 중부지역의 파타고니아 지역 그리고 남쪽으로는 남극과 가까워서 빙하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어 열대우림과 빙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특별함이 있는 나라입니다. 

 

아르헨티나의 특징은 인구의 80%가 넘게 백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나라로 남미를 여행하지만 남미 같지 않은 느낌을 주는 나라입니다. 1900년대 초까지는 세계 Top 5안에 드는 경제 대국이었지만 최근에는 툭하면 IMF 구제 금융이 들어가는 국가 파산 단골 국가입니다. 

 

 

아르헨티나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단기 여행 루트

아르헨티나를 단기 여행 때 좋은 루트는?

 

아르헨티나를 여행하실 때 여유로운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시는 경우 이용 가능한 단기 여행 루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르헨티나만을 단독 여행 할 수도 있지만 보통은 남미 여러 국가를 여행하실 때 칠레와 브라질 두 나라 사이에 여행하게 됩니다. 아르헨티나 하면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 칠레와는 또 다른 느낌의 파타고니아와 와인의 고장 멘도사가 대표적인 여행 방문지입니다. 단기 여행이라도 이곳들은 일정 리스트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이동하는 방법은 보통 두가지 방법을 이용하게 됩니다. 

 

1. 산티아고 -> 멘도사(육로 이동) / 산티아고 -> 부에노스 아이레스(항공편)

2. 푸에르토 나탈레스(토레스 델 파이네) -> 엘 칼라파테 (육로이동)

 

남미 파타고니아는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여행지입니다. 남미의 여름인 11월 ~ 2월은 파타고니아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지만 반대로 겨울인 4월 ~ 8월은 날씨도 매우 춥고 투어에 참여하기도 쉽지 않아 파타고니아 여행을 하기에는 좋지 않은 시기입니다.

남미의 겨울에 여행을 하신다면 아래 '단기여행 루트 (1)'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남미의 여름에 여행을 하시거나 겨울이라도 꼭 가보고 싶다면 '단기여행 루트 (2)'를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멘도사와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이동하는 방법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이과수 폭포로 이동하실 때는 항공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기 여행 루트 (1)                                                                                                    단기여행 루트 (2)

 

아르헨티나 단기 여행 일정

아르헨티나 단기 여행할 때 일정은?

 

아르헨티나를 꼭 가봐야 하는 곳을 단기간에 여행하셔야 할 경우 이용 가능한 단기 루트의 일정 2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1) 산티아고에서 멘도사로 이동하는 경로 선택 시 단기 일정

멘도사라는 도시는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 이름은 아닙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와인입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와인에 대한 자부심은 축구만큼 강합니다.

그 와인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생산지이자 품질 좋은 와인으로도 유명한 곳이 바로 멘도사입니다. 

멘도사는 산티아고에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이동할 수 있어 경비를 조금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멘도사에서 해볼 만한 투어는 와이너리 투어와 남미 최고봉인 아콘카구아산 하이킹이 있습니다.

멘도사 외곽 마이푸(Maipu)에는 천 개가 넘는 와이너리가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천천히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도 있고, 투어에 참여하여 와인에 대한 정보도 들을 수 있고 시음도 해볼 수 있습니다. 

아콘카구아산은 6,961m나 되는 남미의 최고봉으로 10시간 정도의 투어에 참여하시면 하이킹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온도가 많이 내려가기 때문에 방한복이 없으신 경우 다음 기회에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사진 / www.agoda.com

멘도사에서의 여행이 끝나면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항공편을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미의 작은 유럽으로 남미라는 느낌보다는 유럽의 느낌이 더욱 강합니다.

건물은 물론이고 백인이 다수이고 식문화도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아르헨티나의 탱고입니다. 남미의 열정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탱고를 본고장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사진 / buenosairestogo.com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탱고를 즐기기 가장 좋은 방법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즐기는 디너쇼입니다.

주간에는 시티를 둘러본 뒤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탱고를 즐겨보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탱고 디너쇼는 저녁 식사의 종류와 식당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가 있는데 한 번쯤 사치를 부려보시는 것도 남미 여행에 좋은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합니다. 

 

아르헨티나 단기 여행 일정표(1)

 

 


(2)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를 여행하는 경로 선택 시 단기여행 루트

칠레의 파타고니아와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엘 칼라파테'에서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엔 찰텐'에서는 피츠로이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따뜻한 방한복과 트래킹을 위한 준비물은 미리 챙기셔야 원활한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준비하셔야 하는 짐은 많아지겠죠 ^^

 

칠레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이동하시는 경우 푸에르토 나탈레스에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엘 칼라파테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약 5시간 소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은 엘 칼라파테를 숙소로 하여 1일 투어로 둘러볼 수도 있고, 버스를 이용하여 엘 찰텐으로 이동하여 투어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피츠로이 하이킹을 제대로 해보시고 싶으신 경우 엘 찰텐으로 숙소를 이동하는 것이 좋고 그것이 아니라면 엘 칼라파테에서 출발하는 데이투어에 참여하시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 투어와 피츠로이 트래킹 투어 모두 남미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이기 때문에 하루씩 시간을 내어 모두 참여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페리토 모레노 빙하 / 사진  www.viator.com
피츠로이 / 사진 www.grayline.com

 

엘 칼라파테와 엘 찰텐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는 항공편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투어를 마치고 나면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국경에 접해 있는 남미 최대의 폭포입니다.

열대우림에서 흘러나온 엄청난 양의 폭포수를 일 년 내내 볼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사이드에서도 볼 수 있으며, 육로로 국경을 넘어 브라질 사이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남미를 여행한다면 꼭 들려야 하는 목적지중 하나입니다. 

 

「해외 여행」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세계 3대 폭포 미리 알아보기

 

사진 ticketsandtequila.com
아르헨티나 단기 여행 일정표(2)

 

 

면적이 넓고 주요 도시 간 거리가 멀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에서 도시간 이동은 항공편을 이용합니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를 여행하시는 경우 트래킹을 위해서 방한복, 트래킹화, 작은 배낭 등 추운 날씨에 필요한 준비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트래킹을 하실 경우 기본적인 트래킹 준비물(트래킹화, 등산 스틱)등은 렌털 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마다 기후가 다르기 때문에 방문하고자 하시는 곳이 있다면 미리 시기를 알아보고 적절한 시기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미 다른 국가의 추천 일정과 루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남미 여행」 칠레 여행 루트, 단기 일정 추천 루트!

「남미 여행」 칠레 여행 루트, 중기 일정 추천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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