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유용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의 기본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각 국가에 대한 총정리 내용도 곧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남미 여행 가기 좋은 나라별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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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 나라별 여행정보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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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백인의 인구 비율이 가장 큰 남미 국가입니다. 남미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외모, 문화와 건물 양식 등이 유럽에 온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아르헨티나를 유럽과 다른 색다른 남미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탱고 음악 선율과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사람들과 그들이 즐겨 마시는 마테차라는 음료가 아닐까요.
아마존 밀림에서 흘러나오는 엄청난 유량의 세계 3대 폭포 이과수, 남극과 가장 가까운 도시 우수아이아, 천혜의 절경을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탱고 음악이 흘러나오는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와인의 도시 멘도사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여행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여행정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행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아르헨티나 기본 정보
⊙ 언어: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 종교: 아르헨티나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지만 가톨릭이 97%를 차지하는 대표 종교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아메리카 최초로 교황을 배출한 나라이며, 대통령과 부통령은 반드시 로마 가톨릭교회 신자만 선출하도록 헌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 수도: 아르헨티나의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입니다.
⊙ 화폐: 아르헨티나는 '페소(Peso)'를 화폐단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환율은 미국 달러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어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환전을 위해서는 공식 환율과 블랙 마켓 환율을 알아야 하는데 블랙마켓의 환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블랙마켓에서 환전합니다. 고액권, 신권을 조금 더 높게 쳐주니 빠빳한 신권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 비자: 단순 여행을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경우 비자 없이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현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입국 금지 조치가 자주 내려지기 때문에 미리 대사관에 확인 후 여행을 계획하셔야 합니다.)
⊙ 전력사용: 아르헨티나는 한국과 같은 220V를 사용하지만 아르헨티나 콘센트는 3구형으로 우리와 다르기 때문에 여행용 어댑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안: 아르헨티나의 주요 여행지에서의 소매치기와 같은 경범죄는 자주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주요 여행지에서는 주간에 이동하는 데는 큰 신변의 위협을 느끼지는 않지만 야간에 인적이 드문 곳이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빈민가 또는 우범지역은 위험하니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현지인들도 방문하길 거리기 때문에 여행자는 더욱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 팁 문화: 보통은 총금액의 5~10%의 팁을 주는 것이 무난하지만 계산서에 서비스 차지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 후 포함되어 있는 경우 주지 않아도 됩니다.
⊙ 시차: 아르헨티나와 한국의 시차는 12시간 입니다.
⊙ 긴급 연락처: 모든 종류의 비상 응급전화 - 911 / 범죄신고 - 101 / 응급의료(구급차) - 107
사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 긴급전화로 연락하여 도움을 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신변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신 경우 주 아르헨티나 한국 대사관의 긴급연락처로 연락하여 도움을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주 아르헨티나 한국 대사관 긴급 연락처: (54) 911-4141-1450
아르헨티나의 기후와 아르헨티나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2번째 전세계에서는 8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아마존 밀림지대와 파타고니아의 사막과 초원 그리고 남쪽으로는 남극 극지방까지 다양한 기후와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지도를 보게되면 남북으로 넓고 길게 되어 있습니다.
크게 아마존 정글이 포함된 동부/북동부 지역과 부에노스아이레스가 포함되는 중부지역, 그리고 파타고니아와 극지방에 가까운 남부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후가 있는만큼 대표적인 여행지를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도 각각 다릅니다.
각 여행지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여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1년 내내 방문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모든 여행지를 다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1월 ~ 2월이 아르헨티나를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수도입니다.
탱고의 본고장으로 매력적인 탱고 음악과 탱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탱고를 제외하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할 경우 남미라는 느낌보다는 유럽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칠레와 브라질, 페루등 남미 국가를 연결하는 항공 노선과 국내선 항공편도 잘 정비되어 있어 항공 이동에 매우 적합한 도시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2개의 공항이 있으며 거리가 가깝지 않고 교통 체증이 심하기 때문에 공항을 이동하는 항공편의 경우 경유 시간을 넉넉히 잡거나 하루정도 체류하는 게 좋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당일투어로 가까운 우루과이를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추천하는 투어는 '탱고 디너쇼', 시티투어로 '산텔모 거리(일요일에는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레콜레타 묘지', '보카'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멘도사는 아르헨티나 와인을 대표하는 도시입니다. 아르헨티나인들의 와인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은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습니다. 칠레와 와인의 품질을 가지고 많은 다툼이 있지만 사실 비교적 같은 환경에서 생산되는 와인이기 때문에 칠레 와인이나 아르헨티나 와인이나 모두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멘도사 외곽의 마이푸라는 지역에는 천여 개가 넘는 와이너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설산을 배경으로 와이너리를 둘러보고 테스팅도 해볼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가 대표적인 액티비티입니다.
칠레 산티아고와도 가깝기 때문에 보통은 칠레 산티아고에서 버스를 타고 7시간 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멘도사로 이동하는 루트로 많이 이용합니다.
멘도사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 여행 루트, 단기 일정 추천 루트!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르헨티나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파타고니아는 사막과 초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를 대표하는 곳으로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의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엘 칼라파테와 엘 찰텐이 있습니다.
엘 칼라파테에서는 빙하 위를 직접 걸을 수 있는 트래킹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엘 찰텐에서는 피츠로이 트래킹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빙하 위를 걷는 트래킹의 경우 비용이 조금 높으며, 빙하 위를 걷는 것 자체가 위험이 존재하고 체력적 소모가 많아 나이 제한이 있습니다. 엘 찰텐의 피츠로이 트래킹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트래킹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엘 찰텐에서 하루 머물며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파타고니아 이동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 여행 루트, 단기 일정 추천 루트!
세계 3대 폭포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는 남미 여행의 대표 목적지입니다.
아마존 밀림에서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양의 폭포수와 1년 내내 계절의 영향을 다른 빅토리아 폭포나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적게 받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더라도 아름다운 폭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 국경과도 접해 있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양쪽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이과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사이드의 이과수는 보다 자연 친화적으로 되어 있어 크래킹을 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며, 브라질 사이드의 이과수는 개발이 조금 더 잘 되어 있어 이동이나 여행 편의 시설이 아르헨티나보다는 좋습니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보통은 국경을 넘어 이동하게 됩니다.
아르헨티나 또는 브라질을 여행할 경우 마지막 목적지로 이과수로 정하여 다음 국가로 여행을 이어나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우수아이아는 세계 최남단의 도시로 불리는 곳입니다.
척박한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곳을 터전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박물관도 있습니다.
우수아이아를 대표하는 것은 역시나 남극과 가까운 곳으로 극지방의 자연환경과 해양 동물들을 만나보는 것입니다.
우수아이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 여행 루트, 중·장기 일정 추천 루트!
아르헨티나는 최근 달러 강세로 인하여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소고기와 와인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에 방문하셨다면 3cm 정도 두께의 스테이크를 와인과 함께 즐겨보시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워낙 면적이 넓고 주요 여행지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항공편을 이용하여 이동하게 됩니다.
국내선 항공편 이용 비용이 조금 부담이 되지만 슈퍼마켓에서 재료를 사서 직접 요리를 해 드시는 경우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요 여행지들이 워낙 고립된 지역에 있다 보니 물가가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1일 평균 생활비(숙소, 식사): 약 100$ ~ 120$(USD)
교통비: 국내선 항공료 편도 약 70$ ~ 100$ / 버스 편도 약 20$ ~ 30$
기타 투어 비용: 보통 30$ ~ 50$
엘 칼라파테 빙하 트래킹: 200$ 이상
엘 찰텐 피츠로이 트래킹: 50$ 이상
우수아이아 비글해협 투어: 100$이상(펭귄을 보기 위한 Full day tour 기준)
아르헨티나 여행 루트를 계획하실 때는 아래 추천 루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 여행 루트, 단기 일정 추천 루트!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 여행 루트, 중·장기 일정 추천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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