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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토리

<<필리핀 세부>> 세부에서 할만 한 액티비티는 뭐가있을까?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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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여행 일정에 넣을만한 액티비티

 

세부 여행을 짜고 계신 분들 중 항공권과 숙박 예약을 마치신 분들은 본격적으로 세부 일정을 위한 주중 액티비티를 알아보고 계실 겁니다.

 

주로 단기 여행의 목적지인 세부를 여행하실 때 해보실 만한 액티비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일랜드 호핑

세부 하면 단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액티비티가 아일랜드 호핑입니다.

막탄 섬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막탄섬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액티비티입니다.

보통 오전 일찍 출발하여 스노클링 스폿에서 한차례 스노클링을 하고 작은 섬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두 번째 스노클링 스폿에서 한 번 더 바다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기도 하고 손으로 하는 바다낚시도 즐겨보는 일정으로 보통 3시 정도에 일정이 끝이 납니다. 

저희 부모님도 처음 동남아 여행을 가셨었는데 아름다운 바다색과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을 보시고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점심도 포함되어 있는 일정으로 하루 정도는 할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아일랜드 호핑투어와 비교하게 되는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입니다. 4m가 넘는 고래상어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투어입니다.

세부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액티비티라고 생각됩니다.

오전 일찍 고래상어와 만나 수영하고 사진을 찍고, 보통 투말록 폭포가 포함된 투어를 선택하시면 폭포에서 경치를 관람하고 점심을 먹게 됩니다. 또는 세부 시티로 돌아오면서 중간에 현지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셔서 해외 여러 다이빙 스폿으로 여행을 다니시지 않는 분들이 고래상어를 보는 것은 매우 힘든 경험이기 때문에 한 번쯤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가와산 캐녀닝

세부섬 남쪽에 있는 가와산의 꼭대기부터 가와산 폭포까지 계곡을 따라 탐험하는 캐녀닝 코스입니다.

세부 하면 바다만 떠올릴 수 있지만 가와산 캐녀닝은 색다른 동남아의 계곡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캐녀닝 액티비티 역시 새벽 일찍 출발하여 캐녀닝 후 점심식사가 대부분 포함되어 세부 시티로는 보통 3시 이후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드실 수도 있어 부모님들과 함께하기에는 조금 힘드실 수 있습니다.

 

4. 카트 존

세부 시티 중심에 위치한 카트 존입니다. 8바퀴를 도는 코스인데 코스가 길지는 않아 대기줄이 없다면 한 시간 정도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가족여행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간단한 음료수 내기나 식사 내기를 하기에 좋지 않을까 합니다.

카트 존의 위치도 아얄라센터나 SM쇼핑몰에서 멀지 않아 택시로 쉽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5. 스쿠버 다이빙

세부는 스쿠버 다이빙 오픈워터 자격증을 취득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말 많은 다이빙 업체들이 세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로 3일 코스의 오픈워터 코스를 숙박과 결합하여 제공하기도 합니다.

스쿠버 다이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수온도 따뜻하고 시설도 괜찮은 세부에서 자격증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세부 앞바다는 생각보다 이쁘지도 않고 수중생물도 다양하지 않아 머릿속으로 생각한 바닷속은 보실 수 없지만 세부를 장기여행으로 가시는 경우 환도상어를 볼 수 있는 '말라파스콰 섬', 망치상어, 거북이와 정어리떼를 볼 수 있는 '모알보알'로 스쿠버 다이빙 여행을 떠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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