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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스토리

「반려견」 강아지 사료 급여 횟수와 급여량은 어떻게?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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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급여 횟수와 급여량

강아지를 입양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꼭 챙겨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적절한 양의 사료를 급여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루를 시작하고 충분한 에너지를 소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양의 식사를 하게 됩니다.

아침, 점심, 저녁을 기본으로 먹으며 더 많이 먹으면 살이 찌기도 하고,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지기도 합니다.

우리 강아지들도 충분히 성장하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식사를 해야 합니다.

 

산책을 나가보면 가끔씩 몸집보다 살이 많이 찐 비만 강아지들을 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생활 여건과 간식 과 급여로 인한 비만이 많은데 비만은 강아지 건강에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함께 적절한 양의 급여가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적절한 사료 급여 횟수와 급여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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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료 급여 횟수

강아지 사료 급여 횟수는?

강아지를 입양을 하게 되면 보통은 어미 강아지의 젖을 떼고 사료를 급여한 뒤가 됩니다. 

강아지를 입양할 때 필요한 준비물 중 하나가 바로 입양 전 강아지가 먹던 사료입니다. 물론 해당 사료에 대해서 강아지가 거부감이나 알레르기 같은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먹던 사료를 먹는 것이 강아지에게 편안합니다.

강아지는 우리와 함께 생활하면서 무럭무럭 자라나게 되는데 강아지 연령에 따라서 사료 급여 횟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즉 강아지 사료 급여 횟수는 강아지의 연령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생 후 6~12주

강아지가 태어난 지 6~12주 사이에는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기본적인 뼈와 근육이 형성되는 시기로 이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한 사료를 급여하게 됩니다. 보통 이 시기를 위한 사료가 따로 판매되고 있으며 인터넷이나 애견 샵에서 쉽게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사료를 구입하셔서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생후 6~12주의 강아지에게는 하루에 필요한 사료량을 4번에 나눠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소화 능력이 잘 갖춰지지도 않았기 때문에 나눠서 급식하는 것이 좋으며, 강아지들이 먹기 편하도록 물에 불려서 급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생 후 3개월~6개월

우리 강아지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하루하루 커나가는 모습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시기로 볼록하니 나왔던 통통한 배도 들어가고 귀여운 젖살도 조금씩 빠지면서 성견의 모습으로 자라납니다. 

강아지들이 성장하면서 소화 기능이 향상되기 때문에 생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는 사료 급여 횟수를 하루에 3회로 나누어 급여하는게 좋습니다. 

 

생 후 6개월~12개월

생후 6개월이 지나면 강아지들은 성견으로서의 모습을 조금씩 갖춰가면서 12개월이 가까워지면서 성견 사료로 바꿔줘야 하는 시기가 다가옵니다. 어린 강아지일 때와 성견이 되어서의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다르기 때문에 사료도 바뀌게 되는데 이때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생후 6개월 ~ 12개월 사이에는 하루 급여 횟수를 두 번으로 줄여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12개월이 다가와서 성견 사료를 먹여야 하는 시기가 왔을 때 한 번에 사료를 바꾸는 것보다는 기존에 먹던 사료와 섞어가면서 천천히 성견 사료의 비중을 높여가는 방법으로 바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강아지들이 설사를 하거나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견

강아지가 1년 넘어가면 성견으로서 체격이 갖춰지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규칙적이고 적절한 양의 급여를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일 2회의 급여 횟수를 지켜가면서 강아지가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양의 급여량을 조절하고 초과 급여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이뻐서 간식을 너무 많이 주거나 급여량을 조절하지 못하면 과한 사랑으로 강아지의 건강을 헤치는 것이 되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강아지 1일 사료 급여량

강아지 사료 급여량은?

연령에 따라 강아지 사료 급여 횟수에 대해 알았다면 절절한 하루 급여량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태어나서 성견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와 영양소를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어린 강아지들은 자신의 몸무게보다 많은 사료를 섭취하다가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몸무게 대비 사료량을 줄여나가는 방법으로 급여량을 조절하게 됩니다. 

 

여러 정보지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하루 급여량 계산 공식이 있습니다. 

물론 이 계산 공식에 따라 우리 강아지 하루 급여량을 정할 수 있으면 강아지 건강을 위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강아지 사료 급여량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강아지의 체격(소형견, 대형견), 강아지의 활동량, 강아지의 기초 대사량과 사료의 종류(성분 및 열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수의사 선생님과 강아지의 전반적인 조건들을 고려하여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래 방법을 기본적으로 선택하시고 급여량을 조금씩 조절해 나가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생후 3~6개월: 체중의 약 4~5% 이내 (하루 총 급여량으로 3회로 나눠서 급여)

생후 6~12개월: 체중의 약 3~4% 이내 (하루 총 급여량으로 2회로 나눠서 급여)

성견: 체중의 약 2~2.5% 이내 ( 하루 총 급여량으로 2회로 나눠서 급여)

 

사진 유투브 에듀펫 캡쳐

 

강아지 사료 급여 팁

강아지에게 알맞은 급여 횟수와 급여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규칙적인 사료 급여를 위한 자동 급식기

급여 횟수는 강아지의 연령에 따라 권장 횟수가 있기 때문에 횟수를 정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3~4번에 나눠 줘야 하는 어린 강아지의 경우 보호자님의 시간 여건에 따라 규칙적인 급여가 어려울 수 있지만 건강한 강아지로 자라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 가능하면 규칙적으로 급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자동 급여가 가능한 급식기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시간 제약이 많은 분들은 이런 제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자동 급식기 / 사진 쿠팡 캡쳐

 

자율 급식 지양

본능적으로 강아지들은 식탐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자율 급여가 매우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훈련되지 않은 자율 급여는 강아지가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너무 급하게 먹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의 사료를 먹은 경우 소화 불량으로 인한 질병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가장 큰 단점으로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중 하나인 식사량 변화를 체크할 수 없다는 점이 있습니다. 

여러 장점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율 급식은 지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급여량의 부족 또는 초과급여 여부 확인하는 방법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사료의 양이 적절한지 확인하는 방법은 강아지의 비만 여부를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과 더불어 변의 상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의 상태는 당일 소화 상태 또는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특별한 질병 없이 사료량을 변화시킨 후 아래와 같은 변을 본다면 사료의 양을 조절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료의 양이 부족한 경우 : 똥의 크기가 작고 딱딱하며 검은색을 띤다.

사료의 양이 적당한 경우 : 똥의 크기가 손가락보다 길고 손가락으로 집을 수 있을 정도의 굳기를 가지고 있다.

사료의 양이 많은 경우 : 똥이 물러 손가락으로 집을 수 없다.

 

간식을 주기 전 사료의 양을 체크해야 하기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간식을 줄 때 하루에 필요한 열량을 계산하지 않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더 많이 섭취하는 경우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간식을 주실 때도 간식의 양에 따라 사료의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씩 주는 간식이 하루, 이틀, 한 달 쌓이다 보면 다이어트를 위해 더 큰 고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식을 주기 전 사료량을 간식만큼 줄여주시거나 더 많이 놀아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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