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자 보험」자세히 알아보기
이전 포스트에서 해외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다섯 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에서 #해외 여행자 보험#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해외 여행을 할 때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굳이 필요하겠나 생각하는 게 바로 #해외 여행자 보험#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해외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 #해외 여행자 보험# 이라고 생각됩니다.
1. 해외 의료기관 의료비 얼마 정도 할까요?
우선 해외 여행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나 사고로 인하여 병원 치료가 필요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대략적인 제 경험에 의한 병원비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남아의 경우 한국인이 방문할만한 병원의 경우 기본 진료 가격은 100$정도 됩니다. 만약 입원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 하루 입원비용은 약 15~20만 원 정도 되며,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가격은 매우 높아집니다. 우리가 방문하려면 현지인이 이용하는 병원보다는 시설과 의료진이 좋은 상급의 병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럽, 호주나 미국을 여행하시는 경우에는 뉴스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의료비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응급실 이용의 경우 기본 1000$부터 시작됩니다. 수술 후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50000$이상이 나오는 것이 기본입니다.
의료 비용은 발생한 질병에 대한 치료나 사고에 대한 치료에 따라 천차 만별입니다.
2. 패키지 여행에 포함된 해외 여행자 보험 이용할만한가요?
패키지 상품을 통해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께서는 여행사에서 항상 안내하는 내용에 '해외여행자보험' 포함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국내 대형 여행사의 경우 단체 계약을 통해 패키지 인원에 대한 보험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무료 보험의 경우 보장 내역이 매우 적다는 게 단점입니다. 사실상 보험사에 지급하는 보험료가 굉장히 적기 때문에 해외에서 발생하게 되는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병원비를 감당하기에는 매우 부족합니다.
만약 패키지 상품 구입을 하신다면 보험 보장내역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사망 보험금이 중요한가요?
현재 대부분의 국내 여행사에서 무료 해외여행자보험을 제공하면서 내세우는 것이 "사망보험금이 1억이다 / 2억이다" 라는 타이틀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사망 보험금 보다 더 중요한게 실질적으로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또는 휴대품 도난에 대한 보상이나 타인 재물에 대한 손해를 보상해 주는 부분이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보험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4.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할 때 확인해야 하는 항목은 뭔가요?
해외 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때 보시면 크게 4가지 부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사망 보험금: 해외 여행 중 사망한 경우 지급되는 보험금
의료비 상해/질병 실비 치료비: 해외여행중 발생하는 질병과 상해로 인한 실비 치료비
휴대품 손해: 해외 여행 중 발생한 휴대품의 도난이나 파손(분실은 제외)에 대한 손해 비용
배상책임: 해외 여행 중 타인의 재산이나 신체에 피해를 끼쳐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 비용
이 4가지 이외에도 세세한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항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보험료를 책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5. 비싼 보험을 가입해야 하나요?
해외 여행자 보험은 국내 실비 보험약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보험사의 경우 거의 비슷한 약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청구건에 대해서는 모두 약관에 따라 똑같이 보상해줘야 합니다. 따라서 믿을 만한 보험사라면 굳이 비싼 보험을 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같은 보장 금액을 가지고 있다면 보다 저렴한 보험사나 대행사를 통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6. 여행 시작한 후에도 가입할 수 있나요?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해외 여행자 보험# 은 출국 전에 가입해야 합니다. 출국 후에는 가입도 안되며, 가입을 하더라도 보상되지 않습니다. 꼭 출국 전에 가입하세요.
그리고 공항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2배 정도 비싸니 공항 도착 전에도 가입을 안 하셨다면 인터넷으로 가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 해외 #해외 여행자 보험# 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사망 보험금 때문에 드는 보험이 아닌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한 사전 준비물입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어떠한 질병이 발생할지 모르는 미래에는 더욱 필요한 필수 준비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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