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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스토리

「마카오 여행」 마카오 여행 계획표에 넣어 볼만한 곳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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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여행 여기 한번 가보세요

 

 

마카오 여행을 2번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 여행은 홍콩과 마카오를 모두 둘러본 여행으로 '홍콩 In - 마카오 Out' 항공권을 이용했고, 마카오에서는 1박을 했습니다. 처음 여행을 했을 때는 마카오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홍콩과 가까워 잠깐 들리는 느낌으로 방문을 했기 때문에 마카오를 제대로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마카오만을 여행하기 위해 두 번째 여행을 계획했고, 주말을 이용해서 2박 3일로 첫 번째 여행 때 가보지 못한 곳을 다시 둘러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카오는 2박 3일이나 3박 4일정도는 할애해서 다녀올만한 여행지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마카오를 여행을 계획하실 때 일정 리스트에 넣을만한 추천 장소를 안내하겠습니다.

마카오 반도부터 타이파 섬 남쪽으로 차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 바울 성당 유적과  세나도 광장

마카오 반도는 중국과 포르투갈 지배의 전통과 역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마카오의 중심지입니다.

타이파 섬에 고급 호텔과 카지노들이 들어서기 전에는 마카오 경제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관광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마카오 하면 가장 유명하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 바로 이 마카오 반도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성바울 성당 유적' 과 '세나도 광장'은 사진을 찍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마카오 반도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바울 성당 유적' 과 '세나도 광장'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공원과 중국 전통 건물, 포르투갈의 건물 등이 이 세나도 광장 주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여 가볍게 산책을 하듯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2. 마카오 타워

마카오 반도에서 타이파 섬을 마주 보고 있는 곳에 마카오의 새로운 상징이 된 '마카오 타워'가 있습니다. 

마카오 타워' 2001년 마카오 반환 2주년을 기념하여 건설되었으며 높이는 338m로 전망대와, 카페, 쇼핑몰과 식당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카오 타워' 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나 '스카이 워크 엑스'와 '번지점프' 입니다.

런닝맨에도 나왔었던 번지점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 대중 하나로 아찔한 경험을 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출처 www.tiqets.com
출처 www.macautower.com.mo

3. 타이파 빌리지

타이파 섬이 고급 호텔과 카지노로 개발이 이뤄지면서 타이파 섬의 작은 어촌이었던 마을이 맛집과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 곳으로 작은 상점들도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곳곳에 이쁘게 꾸며진 곳이 많아 사진 촬영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타이파 섬에 머문다면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다녀올 수도 있습니다. 

출처 www.lonelyplanet.com

4. 코타이 호텔 투어

마카오의 '타이파 섬'의 코타이 지역에는 고급 호텔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호텔 안으로 가지고 들어온 '베네시안 마카오 호텔' 을 필두로 화려하게 장식된 호텔 내부뿐만 아니라 호텔 사이사이 자리 잡고 있는 유명 랜드마크의 미니어처들도 볼 수 있습니다. 호텔의 쇼핑몰이나 극장, 식당, 호텔의 무료 쇼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텔 무료 셔틀을 이용하여 호텔 투어를 하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가 지나갑니다. 

 

저는 그중에서 꼭 추천드리는 액티비티는 'The House of Dancing Water'입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무대 장치의 끝을 볼 수 있는 공연으로 무대가 물로 채워졌다 다시 빠지면서 바이크 묘기까지 볼 수 있는 실내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아닐까 합니다. 

'City of Dreams'에서 보실 수 있는 유료 공연으로 공연 티켓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공연을 보신다면 그 가격이 아깝지 않게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카오에 가신다면 꼭 보셔야 하는 공연입니다. 

 

5. 꼴로안 빌리지

꼴로안 빌리지는 꼴로안 섬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화려한 타이파 섬과는 다른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래된 드라마인 '궁'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카페에 앉아 잠시 쉬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마카오 여행을 하면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 목록 중 한 곳으로 충분합니다. 

출처 www.xyzasia.com/

이상 마카오를 여행하실 때 가보시면 좋은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마카오는 작지만 많은 매력을 가진 곳입니다. 좀 더 여유를 가진다면 좋겠지만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섬을 하루씩 돌아다녀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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