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눈에 뭔가 움직이는 게 보이는 것 같다면?
어느 날 눈을 떴는데 눈앞에 실지렁이 같이 생긴 게 내 눈 움직임에 따라 같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어느날 전화하셔서 자꾸 벌레 같은 게 눈 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러한 증상을 '비문증' 또는 '날파리증'이라고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비문증의 원인? ◀
비문증의 증상은 우리의 안구가 노화 되면서 발생하는 지극히 자연적인 현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 안구의 유리체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이가 듦에 따라서 서서히 유리체가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40대가 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빨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면서 섬유질의 증가가 유리체의 혼탁을 유발하고, 이는 망막에 그림자가 생기면서 날파리, 실 벌레와 먼지 같은 모양으로 시야에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안구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요즘에는 티비나 핸드폰 등을 이용한 생활 습관의 큰 변화로 인하여 꼭 나이로 인한 안구 노화가 원인이 아니라 생활 습관에 따른 원인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났나 봅니다.
▶ 비문증의 증상? ◀
비문증의 증상은 보통 눈을 떳을 때 사물과 함께 눈앞에 먼지, 실 벌레, 아지랑이, 날파리와 같은 모양의 부유물이 떠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이러한 부유물은 내 눈을 움직였을 때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따라다니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은 평소에는 자각을 하지 못하다 갑자기 자각하게 되면서 점점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이전부터 존재 했었지만 내가 자각하지 못해 모르고 있었다가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 비문증 병원에 가야 할까? ◀
비문증은 내가 갑자기 자각하면서 보이는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어느순간 이러한 현상을 잊어버리면 일상 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이러한 비문증이 내 시력저하나 눈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가볍게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안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가 많아지거나 커지고 번쩍이는 번갯불이 보이거나 느껴질 경우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작되는 커튼이 드리워지는 현상이 시작될 경우
▷번쩍거림이나 침침함이 있는 경우
▷비문증과 함께 안통, 충혈, 시력저하, 두통 등의 동반 증상이 있는 경우
(출처 네이버 /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 비문증 어떻게 예방할까? ◀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내 눈에 나쁜 병은 아니지만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최대한 발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늦출 수 있다면 늦추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눈에 좋은 채소를 자주 섭취해 줍니다.(당근, 시금치)
▷ 핸드폰을 오래 사용하지 않습니다.(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줍니다.)
▷ 핸드폰의 밝기를 너무 밝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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