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빼기 왜 중요한가
샤워를 마치고 거울을 보면 항상 불룩 튀어나온 배가 눈에 걸립니다.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부위가 바로 복부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기사를 보면 건강에 가장 해로운 것 중에 하나로
복부비만을 가리키는 내용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복부비만은 복부 피부안으로 지방에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합니다.
복부 비만도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뉘는데 내장 지방이 우리 건강에 더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이 내장 지방이 축적되면 뱃살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는 것인데, 내장 지방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병 발생에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또한 복부비만은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도 가질 수 있는 증상으로
몸의 다른 부위는 날씬한데 유독 배만 많이 나오는 올챙이 배의 모습을 한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조기 사망률도 높게 나타나고, 치매 발생의 위험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뱃살을 뺄 수 있을까요?
우리는 항상 다이어트라는 매우 어려운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가 번성하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우리의 식생활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식량이 풍부하지 않은 시절에는 풍채 좋은 사람들이 미의 기준이 되었지만
현대에는 좀 더 날씬하고 좋은 몸을 가진 사람들이 미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이제는 숙명이자 필수가 되었고, 내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다이어트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확실하고 정확한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조금 먹고, 많이 움직여서 에너지를 소비시키는 방법입니다.
뱃살만을 집중해서 빼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뱃살도 같이 빠지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방법을 생활화 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식습관 개선 ◇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식습관 개선입니다.
무조건 적게 먹는 게 아닌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이상을 섭취하고 이를 이용하지 않으면 남은 에너지가 살로 가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과 설탕, 소금, 가공식품 등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신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생선, 닭고기, 유제품, 식이 섬유질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지방이 나쁜 게 아니며, 불포화지방산은 적당량을 섭취 시 다이어트에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식사의 질과 양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시간에 과식하지 않고 식사를 하는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 유산소, 근력운동 병행 ◇
다이어트에 기본 정석인 적절한 운동이 두 번째입니다.
매일 헬스장에 가서 고강도 운동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운동은 우리가 섭취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움직임이 필요한데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를 모두 소비할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고강도 운동 대신 산책이나 간단한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은 뱃살을 빼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 말고도 우리의 기초 대사량을 높여 줄 수 있는 근력 운동도 병행된다면 효과를 배로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은 버스나 지하철의 한 정거장을 먼저 내려 걸어서 이동하는 방법으로 시작하는 게
쉽게 질리지도 않고, 돈도 들지 않는 방법입니다.
근력운동은 매일 하지 않아도 되며,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몸에서 땀이 흐를 정도의 강도로 하면 되며, 우리 몸의 중심인 코어 근육과 하체를 집중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 ◇
우리에게 스트레스가 축적되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배출되며, 이 호르몬은 우리 복부에 지방이 쌓이도록 합니다.
현대인이 바쁜 삶과 경쟁의 사회에서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쌓이는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줄여주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폭식을 한다던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복부 비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명상이나 요가, 취미생활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충분한 수면 ◇
스트레스로 인해 충분히 수면하지 못하게 되면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복부 미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충분한 수면은 꼭 필요한 항복인데 평균 7~8시간 정도가 적정한 수면시간입니다.
너무 적게 자도, 너무 많이 자도 좋지 않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위해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잠을 자고 새로운 일과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뱃살을 빼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위 항목들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량이 떨어지고,
호르몬 분비가 떨어지면서 어쩔 수 없는 현상지만 위 항목들만 잘 지킨다면 나이가 들어서도
충분히 복부 지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정보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버이날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2) | 2021.05.06 |
---|---|
남성 성기능, 갱년기에 좋은 안데스 산삼 '마카' 효능과 먹는방법 (0) | 2021.05.04 |
잠을 못이루는 불면증의 원인과 해결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0) | 2021.04.19 |
비상시 생명의 통로를 알려주는 비상구 표시는 왜 녹색일까요? (0) | 2021.04.19 |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육상동물 코끼리는 왜 귀를 흔들까? (2) | 2021.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