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의 새로운 시작
남들과 다를 것 하나 없이 보냈던 유년기, 10대와 20대...
30대가 되면서 회사를 다니고,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면서 인생에 많은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느끼듯 저도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는 미래,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뭘 해야 할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었습니다.
지치고 힘든 나의 몸과 정신을 위해, 또 앞으로도 같은 생활을 해야 하는 미래의 나를 위해 줄 수 있는 보상은 「여행」이었습니다. 짬짬이 시간을 내어 여행지를 검색하고, 계획을 짜고,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면서 여행지에 도착한 모습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 국가와 도시, 여행의 목적, 동행하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일정과 예산이 모두 달랐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짜는 일은 힘이 들기보다는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 출발 날짜까지의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여행을 통하여 많은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으며 이는 지금의 삶을 결정하게 해 준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2019년 오랫동안 고민하고 걱정했었던 결정을 과감히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선택한 페루에서의 새로운 시작.. 도착한 지 얼마 안 되어 발생한 코로나 19 사태로 계획했던 일상은 아니지만 여유가 있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반강제적인 집콕을 하고 있어 이 기회를 이용하여 저의 페루 일상과 페루 국내여행 그리고 그동안 다녀왔었던 해외여행의 추억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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