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훈련소 훈련병 3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확인

오늘 뉴스를 보니 육군 훈련소 훈련병 3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이 확인되었다고 나오네요.

육군 훈련소에는 매주 2000~3000명이 훈련을 위해 입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된 이후에는 보다 방역을 강화하고 격리 시간을 가지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훈련병들의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예전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참관할 수 있었던 입소식을 미실시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수의 사람이 지정된 공간에 모이다보면 지역감염의 증가와

수료식 이후 집으로 돌아간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소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동화교육의 일환으로 기본적인 설문조사와 신체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코로나 관련 설문조사도 이뤄집니다. 

코로나 시국 육군 훈련소 훈련기간 일정은 예전과는 조금 다르네요

코로나 시국 육군 훈련소 훈련기간 일정은 예전과는 조금 다르네요

육군 훈련소 훈련 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육군 훈련소 훈련 일정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훈련소에서의 훈련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생활관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훈련소의 특성상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면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하여 입소 후 1차 검사를 진행한 뒤 1주간 격리와 실내에서의 신래 훈련이 진행됩니다. 

1주가 지나면 다시 한번 2차 검사를 진행한 뒤 1주간 간단한 훈련 및 간이 격리가 진행되어 2주간 격리를 통한 훈련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사례도 이러한 절차의 일환에서 입소 하루 만에 확진자를 발견하고 빠른 조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확진자를 확인하였기 때문에 접촉이 이뤄졌던 다른 훈련병들도 코로나 확진 검사 및 격리가 좀 더 강화될 것 같습니다.

육군 훈련소의 경우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모여있는 특수성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더욱 주의 깊게 관리 감독해야 하는 곳이기에 조교들과 관계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이 확인된 훈련병들도 건강에 큰 이상 없이 완치되어 훈련소로 복귀하여 건강하게 군생활을 시작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