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로또 당첨되고 싶다
누구나 항상 가지고 있는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식이 10배 이상 오른다던가, 주택청약에 당첨되어 금싸라기 아파트를 분양받던가, 로또가 당첨돼서 내 인생이 180도 바뀌는 상상은 누구나 매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매일매일 그런 기회가 있으면 내 삶이 어떻게 변할까 하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살면서 주식이나, 주택청약을 통한 인생역전은 힘들지만 로또는 가능했습니다.
예전에는 직접 로또 판매점에 방문해서 로또를 구입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인터넷으로도 로또 구매가 가능하더라고요.
dhlottery.co.kr/common.do?method=main
회원 가입하면 인터넷으로도 연금복권, 로또 외 다른 복권들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는 한주에 5천원으로 한껏 기대감에 부푼 맘으로 추첨일만 기다렸었는데 해외에 살면서도 행복한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에 보면 복권 번호를 추천해주는 사이트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런 곳에서 추천해주는 번호도 어차피 랜덤으로 주는 거고 로또는 될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입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번호를 정하시나요?
로또 당첨번호를 분석하면 수동으로 번호를 고르는 사람보다 랜덤으로 번호를 선택하는 사람의 1등 당첨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수동으로 구입하는 사람보다 랜덤으로 구입하는 사람의 수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당첨 확률도 높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수동이니, 자동이니 하는 고민은 큰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우선 구입하세요. 구입을 해야 기회가 있으니까요.
저는 그냥 수동으로 번호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로또는 계산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번호를 선택할 때 의미 있는 번호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당첨이 되면 더 의미가 크기 때문이죠.
저는 저와 와이프의 생일과 기념일을 숫자로 선택해서 로또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만약 당첨이 된다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페루에도 로또가 있다?
한국에서 로또가 있듯 제가 살고 있는 페루에도 'Tinka'라는 복권이 있습니다.
한국 로또와 마찬가지로 1부터 45까지의 번호 중에서 6개의 번호를 선택하는 게임입니다.
한 게임에 4솔(약 1200원)입니다.
한국이랑 조금 다른 점은 여러 가지 콤보 메뉴가 있습니다. 콤보 메뉴로 구입을 하면 게임당 구매 가격을 좀 낮출 수 있습니다.
페루 사람들도 우리처럼 인생역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Tinka'를 구매하고 있네요.
한국 로또든 페루의 'Tinka'든 하나만 당첨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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