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을 때는 지금의 상황을 예측할 수 없었습니다.
방역도 잘 되었고, 대다수의 유럽 국가들도 초기 봉쇄를 진행하고 동남아 국가들도 강력한 국경 닫기로 조금은 빠르게 정리될 줄 알았지만 2차, 3차 웨이브가 시작되면서 이제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뉴스를 보면 유럽의 경우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백신 여권'의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광 산업이 경제적 부분에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의 국가들은 더 이상 봉쇄를 고집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백신이 조금씩 보급되면서 해외 여행의 기대감이 조금씩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 오랜만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좋아진다면 다시 가고 싶은 나라 3곳을 생각해 봤습니다.
이런 행복한 상상으로라마 스트레스를 풀어 봅니다.
Top 1. 인도네시아 '발리'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신들의 섬 인도네시아의 '발리'였습니다.
발리는 독특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아름다운 야경이 있는 발리의 바다, 이슬람교가 대부분인 인도네시아에서 발리만의 힌두교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사원과 문화, 맛있고 저렴한 음식까지 발리는 가는 곳마다, 매일매일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발리를 다시 가고 싶은 이유?
⊙ 다양한 액티비티
⊙ 저렴한 물가
⊙ 다른 나라보다 비교적 안전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발리를 가는 것이 힘들지만 이전에는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장점으로 한 달 살기에 적합한 도시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발리에서 유명한 액티비티는 역시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서핑과 깨끗하고 조용한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요가가 있습니다.
일년내내 따뜻한 날씨에서 즐길 수 있는 서핑과 요가는 지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발리의 매력입니다.
그리고 발리는 다른 동남아 도시들보다 조용하기도 하면서 비교적 치안이 안전하여 마음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장점은 역시나 저렴한 물가가 아닐까 합니다. 숙소는 동남아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깨끗하고 잘 꾸며진 발리 전통 양식의 호텔도 1박에 50~70$정도면 좋은 곳을 찾을 수도 있고, 풀빌라도 저렴한 가격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먹거리 역시 저렴한 가격에 우리 입맛에 딱인 요리들을 맛볼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좋아지면 다시 꼭 발리를 찾아 서핑을 즐기로 싶습니다.
「발리 여행」발리로 서핑하러가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Top 2. 태국 '방콕'
전세계의 배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태국 방콕이 두 번째로 떠올랐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저렴한 물가가 전세계의 젊은 배낭 여행객들을 태국 방콕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최근에는 방콕의 물가가 많이 올라서 더 이상 저렴한 물가가 큰 장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많이 늘어난 중국 패키지 관광객들로 인해 왕궁과 같은 주요 관광지는 밀려드는 인파로 인해 다시는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방콕을 다시 가고 싶은 이유?
⊙ 다양한 볼거리
⊙ 다양한 먹거리
⊙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밤문화
그래도 태국 방콕은 여전히 매력적인 여행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방콕 주변에 있는 작은 유적지들과 아름다운 바닷가는 당일 치기로도 다녀올 수 있으며, 도시 곳곳에 자리잡은 야시장은 저렴한 가격에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방콕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방콕의 밤문화는 바쁜 삶속에 잊혀 있던 나의 젊음의 피를 다시 일깨워 줍니다.
「해외 여행」 동남아의 대표 여행지 '태국 여행' 코로나 끝나고 가볼까요?
Top 3. 필리핀 '코론'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가지고 있는 나라를 꼽으라고 한다면 동남아에서는 역시나 필리핀입니다.
세계 3대 화이트비치로 잘 알려진 보라카이와 가족과 친구들과 많이 떠나는 대표적인 휴양지 세부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뽑은 곳은 바다가 아름다운 필리핀의 여러 섬 중에서 '코론'이라는 도시가 마지막으로 떠올린 여행지입니다.
한국에서 직항을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기 때문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아름다운 바다만은 필리핀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곳입니다.
코론을 다시 가고 싶은 이유?
⊙ 아름다운 바다환경
⊙ 저렴한 물가
⊙ 아직 덜 발달된 도시
코론은 한국에서는 마닐라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곳으로 아직 개발이 많이 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엘니도도 좋지만 접근성이 코론이 더 좋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코론을 더 선호합니다.
코론은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럭셔리한 호텔은 없지만 깨끗하고 쉬기 좋은 작은 호텔들이 있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호핑 투어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같이 간다면 배를 빌려 프라이빗한 투어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이빙 자격증이 있다면 코론 섬 주변에 가라앉아있는 난파선 다이빙에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론」필리핀 여행을 계획 한다면 꼭 알아야하는 섬 '코론'
이렇게 생각만 하는 거로도 입가에 미소가 맴돌고 있는데 실제로 다시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워져서 해외여행을 나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그때까지 모두 힘내세요.
'해외 여행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페루 구름의 전사들이 살았던 숨어있는 진주같은 도시 '차차포야스' (0) | 2021.06.20 |
|---|---|
| 해외 여행, 패키지로 가는게 좋을까? 자유여행으로 가는게 좋을까? (0) | 2021.06.14 |
| 「남미 여행」 남미 여행 루트, 남미 여행 일정 계획을 위한 정보 총정리 (0) | 2021.05.28 |
| 「남미 여행」 남미 브라질 여행정보 총 정리, 남미 여행 가기 전 참고하면 좋은 내용 (0) | 2021.05.27 |
| 「남미 여행」 브라질 여행 루트, 중˙장기 일정 추천 루트! (0) | 2021.05.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