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여행을 떠나는 걸까요?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에너지와 감정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통해 일상생활과 다른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맛볼 수 있으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형성된 일상 속의 나의 모습이 아닌 본연의 나로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을 통해 그동안 소비한 에너지와 감정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재충전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나의 안목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여행은 일상생활에서 소비된 우리의 에너지와 감정을 재충전할 수 있으며,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낯선 환경에서 나 본연의 모습으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왜 남미로 여행을 가야할까요?
남미는 우리나라와는 지구본에서 정 반대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실 남미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TV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의 첫 번째 시리즈에서 방문했던 나라가 남미의 페루였습니다. 아마 이때부터 사람들이 남미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지고, 많은 분들이 남미로 여행을 떠나게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에게 거리상으로 가까운 동남아는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에 많은 매체와 블로그에서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유럽은 비행시간도 12시간 이내로 잘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많은 나라들을 안전하고 쉽게 이동하면서 여행할 수 있어 배낭여행이나 신혼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반면 남미는 비행시간만 최소 24시간이 소요되며,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나라와 도시들도 많고 치안도 불안하며, 국가 간 이동도 유럽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남미를 찾는 이유는 우리가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생소한 문화와 자연환경을 간직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남미는 스페인 침략자들에 의해 대륙 전체 인구의 85%가 사망하고 300년이 넘게 식민지배를 당했습니다. 페루를 중심으로 남미에서 가장 번영하였던 잉카 문화는 문자로 작성된 남겨진 역사 기록이 없어 추측만이 가능하여 많은 미스터리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남미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남미 전통문화와 스페인 또는 포르투갈과 아프리카 문화가 결합된 색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미는 태평양, 지중해와 남극해로 둘러 쌓여 있으며,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 정글부터 안데스 산맥의 고지대와 남쪽으로는 남극과 가장 가까운 도시까지 다양한 기후 조건을 경험할 수 있는 대륙입니다.
남미 여행은 그동안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여행입니다.
남미 여행은 비행시간만 최소 24시간이 소요되며, 각 국가 간 거리가 멀어 이동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여행입니다.
남미 주요 5개국(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간단하게 둘러보는 여행에도 한 달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만큼 남미를 여행한다는 것은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만큼 가능하다면 안전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여행을 해야 합니다.
남미는 대륙이 넓어 다양한 기후대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상상하던 모습과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가장 효율적인 남미 여행 루트와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미 여행 루트 계획을 위한 첫 단계: 남미 여행 메인 목적지 정하기
남미 여행 루트와 일정을 정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나의 '남미 여행 메인 목적지 정하기'입니다.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미 많은 정보들을 검색해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 남미 여행을 통해 꼭 가고 싶은 메인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메인 목적지에 따라 방문하기 좋은 시기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방문 시기를 잘 못 결정할 경우 메인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내가 상상했던 모습을 볼 수 없고, 사진으로도 남길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예로 들자면, 많은 분들이 꼭 가고 싶은 여행지로 많이 꼽으시는 우유니 사막의 경우 보통은 물에 반영된 아름다운 사진을 상상하고 방문하고자 합니다. 그런 사진들을 찍기 위해서는 우유니 사막에 적당히 물이 고여 있을 때 촬영이 가능합니다. 물이 말라 없는 건기에 방문한다면 그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줄어듭니다.
남미를 대표하는 여행지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이곳만은 꼭 실패 없이 제대로 경험해보고 싶다는 곳을 세 곳 정도 먼저 정한 뒤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아래 국가별 여행 정보 총정리 링크에서 각 국가별 가볼만한 여행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남미 여행」 남미 칠레 여행정보 총 정리, 남미 여행 루트 정할때 참고하세요
「남미 여행」 남미 페루 여행정보 총 정리, 남미 여행 가기 전 참고하면 좋은 내용
「남미 여행」 남미 에콰도르 여행정보 총 정리, 남미 여행 가기 전 참고하면 좋은 내용
「남미 여행」 남미 아르헨티나 여행정보 총 정리, 남미 여행 가기 전 참고하면 좋은 내용
「남미 여행」 남미 브라질 여행정보 총 정리, 남미 여행 가기 전 참고하면 좋은 내용
남미 여행 루트 계획을 위한 두 번째 단계: 남미 여행 방문 시기 정하기
남미 여행 메인 목적지들을 정했다면 해당 목적지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방문 시기를 정해야 합니다.
보통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여행인 만큼 방학이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여름이나 겨울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남미는 우리나라와는 반대되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계절이 반대입니다. 한국의 여름을 이용하여 여행한다면 남미는 겨울을 지나고 있고, 한국의 겨울을 이용하여 여행하신다면 남미에서는 뜨거운 여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대표 여행지마다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각기 다릅니다.
워낙 넓은 지역을 이동하기 때문에 모든 곳에서 완벽한 날씨를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Step 1에서 정한 메인 여행지에 따라서 방문 시기를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방문하기 좋은 시기라고 하더라도 항상 완벽한 날씨만 있는 것도 아니고, 방문하기 좋은 시기가 아니더라도 완벽한 날씨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나라별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페루'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볼리비아'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아르헨티나'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브라질'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에콰도르'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콜롬비아'
「남미 여행」 남미 나라별 여행가기 좋은 시기 '에콰도르'
남미 여행 루트 계획을 위한 세 번째 단계: 남미 여행 방향 정하기
남미 여행을 위한 주요 여행 목적지와 여행 시기를 정했다면 이번에는 여행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남미 여행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보통 두 가지 방향으로 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여행지간의 이동의 편의성과 이동 시간의 절약에 있습니다.
남미 여행에서 가장 많이 시간과 경비가 소요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이동입니다.
워낙 도시 간 거리도 멀기 때문에 적절한 이동 수단과 시간 절약이 곧 경비와 일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남미를 대표하는 6개 국가를 기준으로 여행 방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시계 반대 방향(에콰도르 -> 페루 -> 볼리비아 -> 칠레 -> 아르헨티나 -> 브라질)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남미 여행 루트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여행사 또는 북미와 유럽에서 남미 일주를 판매하는 여행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여행 방향입니다.
일정이 정말 여유로운 분들께서는 갈라파고스 섬 여행을 위해 에콰도르를 포함하는 분들도 계시고, 갈라파고스 섬 여행을 제외하고자 하는 분들은 보통 페루에서 남미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장 점: 남미의 문화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고산 지대의 여행을 여행 초반에 마무리하고 중 후반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보편적인 여행 루트로 여행을 하면서 동행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여행 초반 비용을 절약하고 후반에 물가가 비싼 나라에서 남은 경비를 잘 활용할 수 있다.
단 점: 인프라가 잘 안 갖춰진 나라부터 여행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추후 여행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고산지대에서 고생을 많이 할 경우 추후 여행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시계 반대 방향은 남미를 여행하는 대표적인 여행 루트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에서 여행을 오는 여행객들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루트이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으로 이동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여행 초반에 사회 인프라와 의료 시설이 좋지 않은 국가들을 먼저 이동하고, 고산지대를 여행하기 때문에 여기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컨디션에 이상이 생긴다면 추후 일정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여행사 패키지를 이용하여 여행한다면 뒷 여행을 모두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시계 반대방향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고산 적응을 천천히 할 수 있도록 고산지대 도착 후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계 방향 (브라질 -> 아르헨티나 -> 칠레 -> 볼리비아 -> 페루 -> 에콰도르 )
남미 여행의 시작점을 브라질로 정하고 시계 방향으로 여행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유럽 여행을 마치고 남미 여행을 시작하거나, 유럽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하고자 하실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여행하더라도 이동 경로는 시계 반대방향 여행 루트를 거꾸로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이동에 대한 편의성은 같습니다.
장 점: 잘 발달된 남미 나라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고산지대 여행을 가장 마지막에 함으로써 여행의 중도 포기나 취소에 대한 위험이 줄어든다.
물가가 비싼 초기 여행지에서 경비를 절약한다면 비교적 물가가 싼 후반 국가에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점: 여행 후반에 고산지대를 여행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
동행을 구하기가 시계 반대 방향보다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시계 반대 방향과는 이동하는 방향만 다를 뿐이지 일정과 경비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유럽에서 오시거나 유럽을 경유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월에 열리는 브라질 리우 카니발이 주 목적인 분들이 2월에 여행을 시작할 경우에도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만약 시계 방향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비교적 물가가 비싼 초반 여행지에서 여행 경비 사용을 효율적으로 해야 후반 일정에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방문하거나 방문해야 하는 주요 여행지를 기준으로 추천 루트와 일정을 소개해 드립니다.
남미를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서는 최소 2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시간을 여유롭게 낼 수 없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보통 한 달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남미 여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한달 정도의 시간을 이용하여 남미를 여행하신다면 각 나라의 주요 여행지 2~3곳 정도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남미를 여행하신다면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콰도르: 키토, 갈라파고스
페루: 리마, 이카, 나스카, 쿠스코, 푸노
볼리비아: 라파즈, 우유니
칠레: 아타카마 사막, 산티아고, 토레스 델 파이네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부에노스아이레스, 이과수 폭포
브라질: 이과수 폭포, 리우 데 자네이루, 상파울루
추천하는 남미 여행 루트와 최소 필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 -> 키토(2) -> 갈라파고스(3) -> 키토(1) -> 리마(2) -> 이카/나스카(2) -> 리마(1) -> 쿠스코, 마추픽추(4) -> 푸노(1) -> 라파즈(1) -> 우유니(2) -> 아타카마 사막(2) -> 산티아고(1) -> 토레스 델 파이네(2)-> 엘 칼라파테(3)-> 부에노스아이레스(2) -> 이과수 폭포(3) -> 리우 데 자네이루(2) -> 상파울루(2) -> 서울
여행 기간은 36일 정도이며, 도시 간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포함하면 약 40일 정도의 일정의 루트입니다.
만약 일정을 좀 더 줄이고자 한다면 키토와 갈라파고스가 포함된 에콰도르 여행을 제외하거나, 6월~8월에 여행하시는 경우에는 파타고니아 지역인 '토레스 델 파이네와 '엘 칼라파테' 여행 루트를 제외하실 수 있습니다.
시계 방향으로 여행하실 경우 반대로 여행루트를 정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의 취향과 목적지에 따라 여행 루트와 일정은 조금씩 변경이 가능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계획하시려면 아래 '각 나라별 추천 여행 루트와 일정'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남미 여행」 칠레 여행 루트, 단기 일정 추천 루트!
「남미 여행」 칠레 여행 루트, 중기 일정 추천 루트!
「남미 여행」 볼리비아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단기 일정 4~5일'
「남미 여행」 에콰도르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단기 일정 8일~10일'
「남미 여행」 에콰도르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장기 일정 12일~14일'
「남미 여행」 페루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단기 일정 5~7일'
「남미 여행」 페루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단기 일정 8~10일'
「남미 여행」 페루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중·장기 일정 10~13일'
「남미 여행」 페루 여행 루트 여행 일정별 추천 루트 '장기 일정 18~20일'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 여행 루트, 단기 일정 추천 루트!
「남미 여행」 아르헨티나 여행 루트, 중·장기 일정 추천 루트!
「남미 여행」 브라질 여행 루트, 단기 일정 추천 루트!
「남미 여행」 브라질 여행 루트, 중˙장기 일정 추천 루트!
남미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부분은 시간과 경비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에 위치해 있는 지리적 특성과 각 여행지간 이동거리가 길고 이동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짧게는 한 달, 제대로 둘러보려면 2~3개월이 소요되는 여행입니다.
그다음으로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여행 경비가 아닐까 합니다.
남미를 여행하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는 않습니다.
물가가 비싸다고 느껴지는 칠레,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도 동남아의 주요 관광 도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행 경비는 크게 교통비, 숙박비, 식비, 투어 비용과 기타 비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행 경비는 여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도미토리나 게스트 하우스 등 저렴한 숙소를 이용하고, 식사를 직접 요리해서 먹거나 저렴한 식당을 이용하는 배낭여행 형태의 여행을 할 경우의 비용과, 3성급 정도의 숙소를 이용하고 식사도 식당을 이용하여 조금은 편한 여행을 하는 여행은 두배 정도의 가격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교통비: 남미 왕복 항공료 약 120~150만 원 / 남미 여행 간 항공료 및 버스 비용 약 100만 원~130만 원
1일 경비(숙박비, 식비 등): 약 7~15만 원
투어 비용: 약 100만 원 (갈라파고스 제외)
기타 비용: 50만 원(비자, 통신, 사진, 기념품 등)
총 경비(약 40일): 650만 원 ~ 1,030만 원
위 예상 경비는 숙소의 종류와 식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더 좋은 숙소에 머무신다면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아끼고자 한다면 조금 더 줄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남미는 치안이 좋지 않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여행입니다.
안전하고 체력적으로 충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조금은 비용을 투자하는 여행을 하셨으면 합니다.
위 비용에서 갈라파고스나 이스터 아일래든, 우수아이아의 남극 체험을 하시려면 비용은 조금 많이 추가가 됩니다.
세 곳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남미 여행」 칠레 여행 루트, 중기 일정 추천 루트!
「남미 여행」 남미 아르헨티나 여행정보 총 정리, 남미 여행 가기 전 참고하면 좋은 내용
남미는 정치, 경제적으로 매우 혼란하여 치안이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주요 관광지와 버스 터미널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소매치기와 같은 경범죄가 많이 발생합니다.
남미를 여행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유명 관광지와 사람이 몰리는 곳에서는 안전과 소지품 관리에 유의한다.
⊙ 치안이 좋지 않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여행하는 것보다는 가이드와 동행하는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동을 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이동 중간 현지 사정(파업, 시위 등)에 의해 이동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남미 여행은 항상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하셔야 합니다.
⊙ 투어 또는 이동 수단의 예약이 하루 전이나 당일에 취소될 수도 있습니다.
⊙ 환전은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하여 현지에서 현지화폐로 환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인 환전소보다 블랙마켓에서 환전하는 것이 이득이지만 안전과 위조지폐에 유의해야 합니다.
⊙ 환전은 전체 경비의 반 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안전을 위해 ATM에서 출금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에서 출금이 가능한 체크카드를 한국에서 미리 발급받아 가는 것이 좋습니다.
⊙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할 경우 해당 국가의 한국 대사관에 방문하여 재 발급받아야 여행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국가 내 이동을 위해서 꼭 여권 사본을 준비해 놓습니다.
⊙ 대부분의 국가에서 한국에서 사용하는 플러그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여행용 멀티 어댑터를 준비합니다.
⊙ 남미를 여행할 때 고산지대, 파타고니아와 아마존 정글을 여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얇은 옷부터 방한 의복까지 방문하는 여행지에 따른 의복을 준비해야 합니다.
⊙ 볼리비아 여행을 위해서는 황열병 주사를 미리 맞고 황열병 예방주사 접종 카드(Yellow fever card)를 소지해야 합니다.
⊙ 여행지를 여행하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데 절대로 여권에 찍지 마세요. 여권 훼손으로 출입국시 사용할 수 없어 입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고산지대를 여행하기 때문에 고산병 약을 한국에서 처방받아 준비하고, 처방전은 항상 소지합니다.(현지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남미 여행을 계획하실 때 참고하여 꼭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여행 계획을 짜실 수 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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